중국체류중 홍콩인 수만명 입국, 8일부터 시작되는 입국제한 조치전에
중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만 명 규모의 중국 본토에 사는 홍콩인들이 경계 출입국 시설에 밀려들어 홍콩으로 입국하였다. 8일 이후, 홍콩에 입국하면 2주간의 격리 상태를 포함, 홍콩으로의 입국이 엄격하게 제한될 예정이다. 중국과 홍콩 간의 왕래는 격감할 것이며, 점점 일체화되어 가는 홍콩과 중국의 인근 지역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성 심천시에 있는 홈 콩과의 경계 입국 시설. 수십 명의 경찰관이 엄격하게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 종일, 많은 입국자로 붐비고 혼잡했다고 한다. 홍콩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았고 대부분이 광둥 성에서 일하는 홍콩 비즈니스 관계자와 그 가족이었다. 홍콩 각지와 연결된 버스 정류장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