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대되는 가운데, 홍콩대학이 우한시의 최대 감염자 숫자가 최대 7만 5800명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1월 31일 자 영국 의학 전문지 "LANCET랜셋"을 통해 발표하였다. 감염된 상태를 모르고 외국 등을 여행한 감염자도 다수 발생하였으며,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국지적인 팬더믹 상태가 시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 대학 연구팀은 증상별 보고등으로 작년 12월 이후의 감염 확대를 예측, 감염자 1명이 평균 2~3 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가정해서, 중국 국내외 철도, 자동차, 항공기 등의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이 어떻게 될지를 수학적으로 산출한 수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