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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폐렴 들끓는 [생화학 무기설] 당국을 향한 불신감, 중국정부 당혹

noraneko 2020. 2. 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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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사망자가 811명이 되어 2002~ 2003년 창궐했던 SARS 사망자를 넘어섰다. 감염원에 관해 중국 당국은 [해산 시장에서 팔던 야생동물]로 규정 짓고 있으나 [생화학병기용 바이러스 유출설]이라는 서방국가의 보도도 등장했다. 

 

  그 배경에는 중국 당국의 [정보 통제]에 대한 불만과 불신감으로 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유출설]의 근거는 해산물 시장으로부터 약 30 km떨어진 우한시내의 생화학 연구시설이다.  이 시설은 국제기준으로 위험도가 매우 높은 병원체를 사용하고 있는 [바이오 세이프티 레벨](BSL)4 로 규정되어 있으나 영국 과학지 [Nature]가 2017년 2월에 [병원체의 유출이 의심스럽다]라고 경고하고 있었디. 

 

  미국 워싱턴 퍼스트는 금년 1월 26일,  

 

 이 시설은 중국의 생물화학 무기계획에 관련 되어 있다고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스라엘군의 관계자를 통해  경고 했었다.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의 연구자들도 [사람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라는 추론을 인터넷상에 게재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내에서도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관리는 적절치 못하다]라고 비판대상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2월 4일자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환구시보"의 영문판은 2 페이지에 걸친 장문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시설의 연구자중의 한명인  石正麗씨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시설)과 관계가 없다고 목숨을 걸고 얘기 할 수 있다.] 라고 중장하고 있다.

 

  [유출설]은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다.

 

   우한시설의 걱정을 기사화한 네이처 기사는 금년 1월에 [감염원은 해산물 시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석을 달고 있다] 한편으로 네이처지는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고도의 기술은 물론 [자유롭게 할말을 하는 열린 조직과 정보 공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의 공표전에 경종을 부르짖었던 "의사"가 경찰에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며 처분 되는등, 중국 당국은 자유스러운 문제제기와 정보 공개에 매우 소국적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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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SARS를 넘어서는 사망자 811명에 다다렀고, 도시 봉쇄도 점점 한계점에 부닥치고 있다고 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중국 본토에서 89명이 늘어나 총 811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2002~3년에 대 유행 했던 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에 의한 사망자가 774명이었으나 이를 넘어선 결과이다.  중국과 각국에서는 격리와 방역 대책을 급하게 추진하였으나 대규모 팬데믹을 방지하지 못하고 감염 방지는 난항을 겪고 있다. 

 

  감염자 또한 늘어나 누계 3만 7198 명이 되었다.  감염자중 중증환자가 6100명, 감염의심환자는 2만 9천명에 이르러 피해 확대가 점점 늘어나고 잇는 추세이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호북성에서는 사망자가 780명, 감염자는 2만 7100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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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및 발췌 : JIJI.COM, KY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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