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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마케팅 술수들(백화점,대형마트)

noraneko 2007. 10.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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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사러 들르게 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등의 쇼핑 공간들. 
그저 아무렇치도 않게 디스 플레이 되어있는거
같은 공간 속에는 마케팅 담당자들의"치밀하게
계산된 전략
"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상품들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느냐>에 
보이지 않는 최신의 "기술"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걸 아는 이상은 "불  필요한 쇼핑 구매"를
자제토록 노력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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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쥬쿠  서구 오다큐 백화점근처 보도 (크리스마스 디자인)
 
15 Ways Department Stores Try To Trick You Into Spending More Than You Need To - And 10 Ways To Fight Back  이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언제나 처럼  "양념 듬뿍 의역" 으로다


                                          
1.쇼핑카트는 항상 입구쪽에

대부분의 백화점, 대형마트등은 입구쪽에  카트를 설치 합니다. 그냥 걷는것보다  다리가 편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죠. 그런 심정을 잘  아는 마케팅 담당자는 일부러 "그곳"에  쇼핑카트를 배치해
놓습니다. 어느  특정한 곳에 "빈  공간"이  존재를 하면,  사람들은 그 곳에  무언가를 채우고 싶은
욕망이 생겨 무 의식적으로 하나 둘씩 채워 간다고 합니다. (그 상품이 필요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말이죠..)

2. 가고 싶고 항상 들려야 하는 코너는 항상  맨 안쪽에  존재한다.

  항상 들리는 곳(식음료, 생필품등)은 언제나  입구쪽에선 멀리 존재합니다. 백화점의 지하에
"식료품 판매점"이 많은 것도, 대형마트의 "식료품 판매장"이 가장 안쪽에 있는것도 따지고 보면
목적지에 가기 까지의 "긴  여정"중간에  <불 필요한 무언가>를 구매해 버리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배치 입니다.

3. 아이들의 완구를 다루는 곳도 마찬가지로 인식하면 됩니다.

  대개 1층에는 존재 하지 않고 2층 이상의 공간에 위치 하는 경우가  대 부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과의 쇼핑때는 어김없이 벌어지는 상황.... <맞습니다. 사달라고 졸라대는 떼 쓰고 있는
아이들>은 마케팅 관계자들이  가장 환영하는 최상의 고객중 하나입니다.

4. 충동 구매의 아이템은 계산대 바로 옆에 배치

 블로거 "버섯돌이" 님도 거론 하신 바 있습니다만,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24240)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언젠간 필요할 듯한저렴한 물품]들은  항상  계산대 바로 옆에 진열해 둡니다.  만약 계산대가 약간 밀리기라도 하면,
이  마케팅 전략은 더 더욱 빛을 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대로......

5. 가장 "고가"의  물품은 항상 가장 눈에 띄기 쉬운 자리나 높이에 배치 되어 있습니다.

  즉, 가장 이익을 남겨주는 제품을 "고객"이  가장 접하기 쉬운 장소, 높이에 배치해 두는 전략입니다.
화장품이나  귀금속 코너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6. 세일이 아닌 것도 "세일"인척 해 보이는 고도의 수법

 생필품  코너에 가 보면 "일회용품"등이  겹겹이 쌓여져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것도
큰 POP종이에 큰  글씨의 가격으로..... 이 것만 보면 흔히<특별 세일 기간>의 디스 플레이와 다른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 부분의 사람들이 <이 것도 오늘  세일하나 보네..>라며  간단히 손을 뻗치곤 하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세일>이란  "세"자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세일기간에
내 세웠던 그 POP 종이와 동일한 사이즈의 가격표찰을 사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런  것까지
세밀하게 연구  관찰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7.  잘  사는 물품은 "잘  팔리지 않는 물품에 둘러 쌓여 배치 된다.

 양말, 속옷등 잘 사는 생필품은 잘 팔리지 않는"와이 셔츠와 청바지" 진열대에  둘러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 김에  한번 구경이라도 해 볼까....라는 심리를 이용한 배치 입니다.

8.  싼  가격의 제품은 "고급품"에 둘러 쌓여 있다.

  싸고 저렴한 가격대의 물품들이  하나의 코너를 점령하고 있는 경우는 드문일 입니다. 대  부분의
경우는 고급품 속에 "저렴한 가격대의 물품"을 같이 배치해 놓죠. 그렇게 되면... 맨날  싼 거만 쓰는데
이번엔 "좋은 걸"로 한 번 써  볼까?라는 심리를 노린 전략입니다.

9. 멈춰야  되는 공간을 많이 설정해 놓는다

  쇼핑 카트에 무언가를 넣을 때는 누구나가 "일시 정지"하게  됩니다. 따라서....마케팅 관계자들은
일부러  그런 공간(멈추지 않으면 안되는 공간)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  것도 팔고 싶은 물품이 있는 곳에.....

10. 비싼  물품은  진열대의 끝과 끝에..

 가장 잘  사는 물품은 진열대의 중앙에 배치하고,  비싼 제품을  진열대의 끝에 배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 납니다.  항상 구매하는 물품을 하나씩 살 때마다, 필 수적으로
고가의 물품을 보게 되는 거죠. 진열대를 들어 설때와  빠져 나올 때....

11. 가격은 비교하기 어렵게 (계산되기 어렵게)책정해 둔다.

  [100g  599원,  200g 1089원]등의 표기는  구매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가격전시 방법의 하나 입니다.

12. 물품 대량 디스플레이

  누가 봐도 세일하고 있다는 느낌의 대량  디스플레이전시는 큰 용량의 "비닐""깡통"등에 넣어 판매
하고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가격 비교를 해  보면, 싸게 판매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13. 고급 스러운 분위기의 전시

  폭 넓고 여유스런 디스플레이 공간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들은 보기에도 비싸  보이지만, 이런 제품들의 대부분은  "판매  마진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14. 판매  마진률이 높은 아이템은 판매점의 입구쪽

  화장품 판매점과 귀금속류가 대부분의 "백화점" 1층 입구쪽에 존재하는 이유 입니다.

15. 화장실과  고객서비스 센터는 입구로 부터 가장 먼 위치에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그  이유를 아실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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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등과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소비자로썬  알아 두어야 할 "필수 덕목"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판매 마케팅 담당자 입장에서 보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판매 전략"들 이겠지만....... (솔직히  배우고 싶을 정도의 전략도 존재하는...)  
 

좀더  세밀하게  원본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The Simple Dollar - 15 Ways Department Stores Try To Trick You Into Spending More Than You Need To - And 10 Ways To Fight Back
 (이런  마케팅 전략에 대처 하는 법도 쓰여져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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