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인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최근 TVCM이나, 편의점 등으로 중성 지방을 낮춰주는 아이템〇〇!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꿀템〇〇!
이런 말을 보거나 듣지 않으셨습니까?

 

 

이 수치들이 높으면 몸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차이를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중성 지방도 콜레스테롤도 혈중 지질이지만 역할이 다르다고 합니다.


■중성지방

우리 인간이 활동하는 에너지원 중 하나입니다.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몸속에서 소비되지 않은 분량이 간으로 보내져 "중성지방"으로 합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축적되고 몸 속에 너무 많은 양이 남으면 피하 지방과 복부 지방, 간에 쌓여 지방간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세포막·호르몬·담즙산을 만드는 재료라고 합니다.
보통은 세포 내에 흡수되어 호르몬 생산, 세포막 형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혈중에 너무 많이 존재하면 혈관벽에 축적되어 혈관벽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혈관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에 기인하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몸 속 조직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의 제거, 항산화 작용, 혈전 예방 작용, 혈관의 내벽의 유지, 혈액을 굳히기 어렵게 하는 작용으로, 동맥 경화를 막는 작용도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모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둘 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과다 섭취) 생활습관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건강 진단을 받고 지질 항목의 수치가 이상치인 경우, 우선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어떠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 나서 적절한 대응을 취해 보는 건 어떻습니까?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의 값이 높아도, 신체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위기감없이 방치해 버리기 십상이라고 합니다. 늦어지지 않도록 평소부터 혈액 검사를 받는 등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생활 습관을 검토하는 것도 좋은 대응 방법이라고 합니다.

참조 및 발췌 : 코코카라넥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