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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대책? 실험 포인트는「다리의 냄새」

noraneko 2022. 12. 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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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은「다리의 냄새」를 없애라?

 

기온이 낮아진 최근에도 없어지지 않는  「모기」.  매년 모기에 물리기 쉬운 것뿐만 아니라 겨울이 다가와도 없어지지 않는 모기들의 활발한 활동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난방의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의 활동이  두드러 지는 것은 기온이 25~30도. 비 오는 날에는 날아다니지 않습니다만, 2~3밀리의 비가 내리면 알을 낳기 때문에, 장마의 시기는 대량으로 번식합니다. 

같은 장소에 있어도, 물리기 쉬운 사람, 물리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있는것일끼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대책은 과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다리의 냄새를 지워라!?」라고 합니다.


모기가 숨어있는 곳에는 접근하지 말고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 기본적인 대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초에 모기는 어떤 곳에 숨어 있을 까요? 

일주일에 한 번, 모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나고야시 위생 연구소의 아마노 켄씨(이하 아마노 씨)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대책」을 물었습니다. 


아마노 씨가 향한 것은 공원 내에있는 초목이 자란 곳. 

벌레잡는 망으로 1~2분, 좌우로 흔들어 보니, 곧바로 4마리의 모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켜보는 취재원 사쿠라자와 씨의 발에도 모기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노 씨에 의하면, 모기가 많이 있는 곳은 「통풍이 나쁜 곳, 직사광선이 오지 않는 곳, 풀이 무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모기는 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잎의 뒷면에 붙어 바람을 피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곳은 모기에겐 절호의 거처입니다.

아마노 씨가 많은 모기를 만났을 경우의 대처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기를 전부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나 주세요. 

모기는 날아가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쫓을 수 없습니다. 달리지 않아도 되니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라는 것입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

 

 


모기는 피를 빨려는 대상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모기의 생태를 연구하는 도쿄 농업 대학의 나가시마 타카유키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나가시마 교수는 “색, 이산화탄소, 냄새 이 세 가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1. 첫 번째는 "색" 입니다. 모기는 어두운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검은색과 보라색 등 어두운 색으로 모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검정은 태양의 열을 흡수하여 체온을 올리는 색이므로 체온이 높은 것에 끌리는 모기가 모이기 쉬워집니다. 밖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때는 될 수 있으면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는 게 낫습니다!



2. 두 번째는 "이산화탄소"입니다. 나가시마 교수에 따르면,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능력이 매우 높다는 것! 

입 주위와 촉각에 있는 센서는 5미터 이상 떨어진 사람의 숨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날 때, 예를 들어 술을 마신 후나 운동을 한 후에는 요주의입니다!



3. 세 번째는 "냄새"입니다. 

나가시마 교수는 "냄새를 없애버리면 모기에 물리기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냄새를 탈취해 버리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상재균(Resident Flora)이 있어 피부의 보습을 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는 이 상재균이 발하는 냄새를 선호합니다. 특히나 이 상재균이 많은 것이 "발"입니다. 특히 발가락의 뿌리 부분으로 부터 냄새가 매우 많이 난다고 합니다. 

나가시마 교수는 “원래 모기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낮은 곳을 날기 때문에 상재균이 많은 다리의 냄새에 물려 옵니다. 그러므로 발 쪽의 냄새를 없애는 게 유효한 대책이 됩니다”라고 해설합니다.



정말 물지 않는 것일 까? 직접 몸으로 실험해보기로 합니다!


실험용으로 키워진 모기를 구입해, 검증해 보았다고 합니다. 왼발은 제균 시트로 깨끗이 닦아서 별로 냄새나지 않는 발, 오른발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케이스 안에 20마리의 모기를 놓고 두쪽 다리를 집어넣어 봅니다.

다리를 넣고 나서 2분이 지난 후, 2마리에 물렸습니다만, 두 번 모두 제균 시트로 닦지 않은 오른발입니다. 

그 후에도, 모기는 제균한 왼발에는 다가가지 않고, 오른발만을 찔러봅니다. 

약 10분간의 실험 결과, 모기에 물린 것은 오른발이 7개소. 제균 시트로 닦은 왼발은 한 곳도 찔리지 않았습니다. 

덧붙여서, 제균 시트 이외에 땀냄새를 제거해 주는 시트도 대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땀을 닦은 뒤에 다리도 닦아주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닥친 지금도 모기가 출몰하는 것을 보면 그들도 진화과정을 거치는 듯합니다.




참조 및 발췌 :  CBC TV : 이미지 '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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