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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면 습관을 갖춘 수면 개선만으로 수명이 수년 연장될 가능성(미국 연구 결과)

noraneko 2023. 2.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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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7~8시간 자는 좋은 수면 습관을 갖추면 건강 전반이 개선되고 조기 사망의 위험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23일 미국 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모든 사망자의 약 8%가 수면 패턴의 나쁨에 기인하고 있다고 추측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미국 질병 대책 센터(CDC)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조사에 응답한 미국의 성인 17만 232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전합니다. 

수면 시간, 수면 곤란, 수면 유지 곤란, 수면제의 사용, 수면 후 충분한 휴식감의 5요소를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은 전체 사망률이 30%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21% 낮았고,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19% 낮았으며, 심장 질환이나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40% 낮았다는 데이터가 도출되었다고 합니다.

5가지 요소 모두 양호하다고 답한 사람은 평균 수명이 남성에서 4.7년, 여성에서 2.4년 길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한 사람인 프랭크 치안씨는 남녀에서 평균 수명에 차이가 생긴 이유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 수면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의 수는 70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CDC에 의하면, 양질의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은 건강 향상과 관련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최근까지 행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 심장협회는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은 규칙적인 사람보다 심장병을 발병할 가능성이 약 2배 높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수면이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불규칙한 수면이 심장의 체내 시계를 방해하여 심박수나 혈압 등에 변동을 초래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 의식에 영향을 주어 불안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참조 및 발췌 : 포브스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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