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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은 피부만 하면된다? 그럼눈은?

noraneko 2008. 5.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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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 요즈음, [자외선]하면 땡볕 내리쬐는 해변가를 의식하기 쉬우나, 의외로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도시]에서도 자외선 노출의 위험성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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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방출된 자외선은 건물이나 노면에 흡수 되는 것이 아니며, 각 방면으로 [반사]된 자외선은 전방위로 부터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여러 썬제품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의 [예방 조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에 거의 무방비상태인 [눈]에는 자외선 자체가 거의 [다이렉트]로 반사되어 [눈병]등의 각종 질환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의료 약품 제조 회사인 [존슨앤 존슨]과  카나자와 의과대학의 공동조사에 의하면, [태양을 등지고]있더라도, [눈 부위]는 하루 종일 자외선을 쬐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특히, 건물과 아스팔트 노면이 반사하는 도시부에서는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을 가능성이 지적되었다고 합니다.

 동  조사는 대도시지역과 지방소도시의 자외선 노출 농도에 관한 비교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대도시지역에서는 아침 7~8시, 오후 4~5시 사이가 가장 많은 자외선 노출 시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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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방법은 존슨앤 존슨의 일본 본사건물 앞 광장에서 2007년 여름 2차례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마네킹의 얼굴부분에 [자외선 센서]를 심어놓고, [마네킹의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의 [강도]를 일출부터 일몰까지 측정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오면, 백내장,황달,자외선각막염등 각종 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는 예방법으로는 모자를 쓰는  방법, 썬글래스,양산등이 일반인에겐 통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예방차원에선 필수 불가결하나, [효과]는 미진하다고  합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UV 차단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자든, 썬글래스든 말이죠.  

 썬글래스라고 해서 모두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갖추어진 것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썬글래스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을 뿐더러,  색깔이 검정에 가까운 경우 오히려 [시계]가 좁아져서 "동공"이 확대되어 자외선에 더 노출되어 버리는 [역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연구 결과는 전합니다.

 
  또한, UV차단사양인지 아닌지는 썬글래스의 상품 표찰에 명기되어 있다고 합니다. 외국제중에  400나노메타 이하의 파장을 막아주는 [UV400]이 기준이 되어 있으며, 이 기준의 상품은 거의 100%의 자외선 차단기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존슨 앤 존슨 일본 본사 사양]

 물론 국가,상품에 따라 UV차단 사양의 기준은 천차만별이나, 표찰에 표기된 차단지수를 확인해 보는 것도 [눈의 보양]을 위해 필요하지 않을 지....

 UV차단 사양도 써져 있지 않는 썬 글래스는 썬 글래스도 아니다?

 노라네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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