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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싫으면 일본에서꺼져! 일본연예인 K-POP 비판

noraneko 2012. 1.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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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은 미국의 흉내] [(일본이)싫으면 일본에서 꺼져!]

일본의 유명한 여장(남성이나 여성적인성향의 복장)탤런트 마츠코 데락스 씨의 비판적 외침이 후지TV의 한 오락 프로그램 선전목적으로  수 차례 방영되었다.





"한류 편중 방송국"으로 온갖 비난과 비판, 협박에 시달려,
2011년 연간 시청률 경쟁에서도 요미우리TV에게 참패한  후지TV가  결국은
여론에게 백기를 흔든건가?

<2012년 1월 5일 오후 방송 버라이어티 [나카오시테레비]에서 방송됨.>



# [싫지만 받아주고 있는거라고 이쪽은!]

한중일의 저명인이 자국의 자랑을 펼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17일 부터 황금시간대의 방영이 결정되어, 마츠코 데락스씨가 한류비판하는 컷이 선전의 일환으로 광고 방영되었다.


배틀의 발단은 자칭 재일한국인작가라는 남성의 자국자랑이 촉매역할을 했다.

[예를  들자면 일본 연예계는 동네야구레벨. 한국연예계는 프로야구 급]


이 발언에 대해 마츠코 씨는 [말도 안되는 허언]이라 흥분, [결국 내 소견으로 k-pop 등을 보면 아메리카음악을 흉내내는 수준으로 밖엔 보이질 않는다] 라고 반론 했다.

남성은  어느정도 수긍하면서도 [미국시장에 K-POP가 상륙했단 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빌보드차트에는 [K-POP 랭킹이 있으면 J-POP은 거기까지도 도달 하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빌보드 JPOP랭킹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도입 운영중>


불꽃튀는 쌍방의 의견이 충돌하여 마츠코씨가  일본은 K-POP을 포함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분노에 찬 눈으로 내 뱉는다.

[세상 어디를 둘러봐도 이 만큼 배려심이 많은 나라가 어디 있다고! 꺼져라! 그렇게 싫으면 니 나라로 꺼져!  참고 포용해주고 있는 이쪽 심정은 모르고!!]

출연 남성들이 멍해진 한 컷이 방영된 후, 이 프로그램 선전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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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편중비판이 강한 2채널,야후 재팬 댓글등에선 마츠코씨의 발언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비난집중을 피하려는는 유압펌프의 가스빼기],[대본에 써있는대로의 문구]

마츠코 데락스 씨는 이전 TV 프로그램 코멘터였던 때, 한류펀중비판 데모관련으로 [신 우익]등의 발언으로 방관자적 입장을 표명하는데 그쳤었다.  그런 마츠코씨가 정면으로 K-POP을 비판한것으로 인해  2채널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마츠코멋쟁이!][최근에 독설이 약하다 싶더니,한방 갈겨주네!][걸어다니는2채널이네.] 라는 식의 공감댓글로 가득찼다.



한편으론 한류편중비판+ 후지TV비판으로 궁지에 몰린 타카오카씨의 케이스가 존재하는것으로 봐선[후지TV 내부분열 이라도 생긴건가?][결국은 궁지에 몰리는거 아닌가?][좀 있으면 마츠코 보지 못하겠네..]라는 코멘트도 보인다.


프로그램중에는 CF 직전에도 마츠코씨의 [꺼져!]라고 내뱉는 프로그램선전의 한 컷이 몇번이고 노출되었다. 후지TV가 의도적으로 행한 가능성도 있어, [비난집중을 피하려는는 유압펌프의 가스빼기],[대본에 써있는대로의 문구]라는 식의 냉냉한 의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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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청률 경쟁에서  7년만에 왕좌의 자리를 내준 후지TV가 왕위 탈환을 위해 2012년 선택한 길은  이번엔 한류 편중이 아닌......한류 왕따가 시작 될 수도 있음이라..

철저하게 경제적원리로 움직이는 일본 연예계와 언론 TV 매체는 저렴하고 고만고만한 시청률을 획득했던 한류드라마가 지금 까지완 달리 이젠 적자가 될 정도로 배우,아티스트값이 허무맹랑하게  비싸진 현실에선 더 이상 "한국""한류"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는 시기가 오지 않았을까 한다.

무조건 일본진출하면 돈 벌린다고 착각하는 연예계 기획사,종사자들은 꿈 깨시는게 현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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