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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감염 사례 60대 여성 택시 운전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 중국인 4명 승차

noraneko 2020. 2.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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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14일, 오키나와에 사는 여성 택시운전수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키나와에서의 첫 감염 사례이다. 동일 진단을 확정 지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운전수는 시종 코로나 19 에 의해 감염이 확산 중인 크루즈 선[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이 1일 나하항에 기항했을 때 하선한 중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고 있었다. 

 

 

오키나와 코로나 19 첫 감염사례

 

  오키나와 현에서는 수시간에 결과가 나오는 새로운 방식의 바이러스 검사를 7명에 실시하여 그 중 6명은 "음성"이었다고 한다. 한편 운전수는 "음성"이라는 결과가 명확하지 않아 재검사를 실시했었다고 한다. 

 

  [검사 키트의 변화로 인해 음성 또는 양성반응이 확연히 구분 안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한다.]

 

  운전수가 근무하는 택시회사에 따르면 이 운전수는 1일 나하시내의 나하 크루즈선 정박 터미널에서 [프린세스]호에서 하차한 중국인 관광객 4명을 태운 채로, 오키나와 남단의 관광시설 등을 안내했었다. 그 후, 운전수는 8일까지 휴일을 포함해 출근하여, 11일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진찰받았다고 한다. 

 

  [울고 싶은 기분이다]

 

  동 회사는 1일 까지, 감염을 경계하여 승무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다.  알콜 소독과 손 씻기, 빈번한 입청결 등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었다. 해당 운전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1일에는 동회사의 다른 택시도 동일 터미널에서 별도의 중국인을 태우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몸의 이상을 호소하는 별도의 운전수는 아직 없다고 한다. 

 

  [승무원등에게 처음 얘기를 들었을 적에는 눈물이 났다.][언제까지 이런 사태가 계속되는지 불안하다.] 동 회사의 영업부장은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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