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익 정보/건강

여름에 자주 거론되는 열사병…실은 「저혈당」 판단 미스로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당의 신진대사 능력이 낮은 어린아이는 요주의

noraneko 2023. 6. 1. 20:12
반응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건강한 성인에서도 발병하는 증상에 '저혈당'이 있습니다.
현기증이나 발한과 같은 증상이 나오지만, 이들은 열사병의 증상과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전문의사는 “열사병으로 판단을 잘못하여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관련된 위험이 있다”라고 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열사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저혈당 증상


발한이나 현기증, 두통 등 열사병과 같은 증상이 나오는 것이 '저혈당'이라고 합니다.
후쿠이 대학 병원의 내분비·대사 내과 후지이 미키 의사(이하 후지이 씨)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후지이 씨: 현기증의 원인은 즉시 열사병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조치가 지연되면 최악의 경우 생명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통상, 식사로 당류를 섭취해 혈당치가 오르면, 췌장으로부터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치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이클이 작동함에 따라 신체의 혈당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그러나, 어느 조건이 되면 혈당치가 과도하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혈당치가 과도하게 감소한 상태를 「저혈당」이라고 표현합니다.

저혈당은 발한, 차가운 땀, 사지의 떨림, 동계가 주된 증상이라고 합니다.
중증이 되면 현기증, 두통, 집중력의 저하를 동반 한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면 의식장애를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질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저혈당을 발병하기 쉬운 사람은?

저혈당을 발병하는 것은 대다수가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환자와 그 예비군을 포함하면 2,000만 명이 그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실로 6명 중 1명의 비율입니다.

단지 주의가 필요한 것은 당뇨병 환자만이 아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당의 대사능력이 어른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저혈당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쳐서 저녁 식사를 취하지 않고 자고 버린 다음날 아침은 요주의라고 합니다.
발열이나 위장염 등으로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어른이라도 불규칙·불건전한 식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면 췌장으로부터 인슐린이 과잉으로 분비되어 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의 양과 칼로리를 생각하고 정해진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혈당이 되었을 때의 대처법

그렇다면 저혈당이 되어 버리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후지이 미키 씨: 저혈당이 되면 포도당을 섭취하면 15분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당이 없을 때는 포도당을 많이 함유한 음료수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다만, 의식장애나 혼수가 일어나고 있는 경우는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주었으면 합니다.

당뇨병은 증상이나 대책에 대해 가족이나 직장의 사람에게 전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판단이 망설여진다면 의료기관을 통해 주십시오.


참조 및 발췌 : 프라임 온라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