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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건강 메리트가?! 습관적인 운동이 "유전자의 작용"을 후천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발견

noraneko 2023. 1.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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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을 생활습관에 도입하는 것으로, 건강 유지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운동이 유전자의 작용에 변화를 주어 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운동이 유전자의 작용에 변화를 주는 메커니즘과 그에 따른 효과에 대해 연구 내용과 함께 소개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를 연구 대상으로 비교


「Scientific Reports」지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는, 70조의 일란성쌍둥이를 대상으로, 7년간에 걸쳐 「운동」이 어떻게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운동의 효과를 분자레벨 크기의 수준에서 비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유전자나 자란 환경이 공통되기 쉬운 일란성쌍둥이를 대상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전적 변동 요인을 제거하고 더 광범위하게 연구를 깊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신체 활동량(운동량)이 서로 다른 쌍둥이를 비교한 결과, 그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쌍둥이 중 운동량이 많은 대상자는 복부의 체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혈당, 혈압 상승 등 대사성 질환의 징후가 압도적으로 감소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즉, 뇌졸중이나 2형 당뇨병, 심장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운동이 가져오는 "후성적"(유전자 외적 요인epigenetic factor) 변화는


이 연구를 이끈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의 마이클 스키너 박사는 운동이 "후성적 변화"(유전자 외적 요인 epigenetic factor)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후성 유전학은 유전자 작동 스위치의 온/오프를 제어하는 구조로, DNA 서열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를 어떻게 읽는지를 결정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변경할 수 없는 DNA와 달리 후성유전자는 식이와 흡연, 수면 등의 생활습관이나 심리적 스트레스, 환경오염물질과의 접촉 등에 따라 변화한다고 합니다.

즉, 유전적으로 대사성 질환을 앓기 쉬웠다고 해도, 습관적인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의 개선을 유도하는 것으로 그 발병 리스크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운동이 후성 유전을 통해 개인에게 작용하여 세포 기능을 변화시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신체 활동량에 따라 유전자의 작용과 발현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스키너 박사는 “강도가 높은 운동이 보다 극적이고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만, 평소부터 운동하는 습관이 없는 경우에는 갑자기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지 말고, 우선은 주에 몇 회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걸로 시작하는 게 좋을 듯하다고 주장합니다.

 

참조 및 발췌 : 코즈모폴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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