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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신제품 스니커 족쇄 노예신발 비난이유로 발매중지

noraneko 2012. 6. 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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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담당자는 노예 족쇄가 아닌 SM 코스프레를 연상하고 만들었다고 변명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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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삭제된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독일  스포츠 용품 아디다스는 이번 여름을 타깃으로 내놓을 예정이던 [족쇄]신발의 스니커 디자인에 비난이 집중된 것을 이유로 18일 발매 중지를 발표하였다.

 

문제의 스니커는 [JS Roundhouse Mid]라는 상품으로  발목 부분에 고무로 된 족쇄형의 장식이 붙어있었다. 동사는 14일 이 신상을 페이스 북에 게재하였으나,  노예제도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계속 이어졌었다고 한다.

 

스니커의 신상품 정보를 다루는 싸이트에는 [이 상품의 판매 OK 판단이 나왔을 때, 거기에는 유색인종이 없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는 코멘트가 있었다고 하며,  다른 아디아스 관련 싸이트에서도 [아디다스 신상을 보고 얼어 붙는 듯 했다]라는 목소리도 남겨져 있었다.

 

동사는 [디자이너가  일풍 변화된 발상을 한것 뿐이며 노예제도와는 무관하다]라고 변명한 다음 [이 디자인이 여러분의 기분을 상해하였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발매의 중지를 결정을 밝혔다.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기사도 삭제처리 되었다고 한다.

 

아디아스의 발표전에는 미국 흑인 지도자의 제시 잭슨 씨도 [흑인이 한사람의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상품화"하려 하는 수작에 불쾌하기 짝이 없으며, 너무나도 무신경하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고 한다.

 

뿌리깊은 백인 우월주의사상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며, 본심을 드러내느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물론 동양인에 대한 차별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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