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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사율은 왜 남성 쪽이 높은가

noraneko 2020. 4. 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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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자. 신종 코로나 19는 남성에 대해 매우  위협적인 듯하다. 특히 중년, 고령의 남성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해진 기초 질환을 가지고 있는 남성에 대해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한다. 

     현재의 팬더믹 상황에서 남녀간의 차이는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코로나 19 증상



현재 전문가(과학자 또는 의사)들 조차도 명확하게 원인을 제공하기는 어려우나 이런 현상은 그리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전부터 벌어져온 상황이 기도 하며, 언제든지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가 있다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남녀간의 치사율 차이가 최초로 확인된 것은 중국이었다.

    중국의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최초로 확인된 2019년 연말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의 44,672 건의 확정 판정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보면  남성의 치사율은 2.8% 이였으며 여성은 1.7% 였다고 한다. 

    3월 19일에 중국의 사망자 숫자를 넘어선 이탈리아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보여줬다. 이탈리아의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감염자 24일은 남성이 10.6% 예상은 6% 불과했다고 한다.

  동일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 : SARS(중증응급호흡기증후군)와  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감염에서도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에 비해 훨씬  높았었다고 한다. SAR가 유행했던  2003년의 홍콩에서도 남성보다 훨씬 많은 여성이 감염되었으나 1, 755 건의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50% 높았다고 판명이 되었다.

 또한 1918년에 스페인 독감 때도 추정 5,000만 정도가 사망하였으나, 이때도 남성의 치사율이 훨씬 더 높았었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흡연으로 인한 차이가 원인임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 19 팬더믹 상태에서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남녀의 사망률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흡연과 음주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남성의 흡연율이 약 50% (여성이 3% 미만)이며, 흡연자들은 폐와 심장에 만성 질환을 지니고 사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시 매우 위독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흡연으로 인해 폐가 손상되었을 경우 폐기능이  저하되어 긴급 상황시 산소를 폐에 충분하게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의학 전문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의 2020년 2월의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의 남자 신종 코로나 19 환자 1,099 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  또는 사망한 사람들의 26%가 흡연자라고 판명되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중국보다 환자들 중 흡연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서 28% 여성 흡연자의 19%였다. 이런 결과는 흡연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을 의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가능성이 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


 코로나 바이러스 에  있어서는 남성의 경우가 여성보다 훨씬 위험에 노출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의 경우가 훨씬 더 강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라는 사실을 증명할 만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임신 중에 면역체계는 보통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왜냐하면 체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태아가 공격 당 한다든지,  바이러스에 거부반응을 보인다든지에 대한 방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오와 대학 생물학자들은 2016년부터 17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컷과 수컷의  마우스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수컷의 치사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여성의 몸으로 부터 난소를 제거한 결과, 여성의 사망률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 것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특별한 작용으로 인해 암컷을 SARS로부터 지켜냈다고 할 수도 있다. 

  해당 의학 전문가(노팅엄대학 의 분자 생물학 교수 이안 폴등)들은 유전자 배 열등이 약 79% 가 SARS와 일치하는 신종 코로나 19에서도 사람의 기도에 대한 작용에 호르몬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공중위생부문과 사회복지부문의 노동력의 70%가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팬데믹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으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실만큼은 간과해서는 안될 사안이다.

   아울러 팬더믹 상황인 많은 국가들이 통계 수치를 발표하고 있으나 남녀별 사망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는 약 12개국에 불과하다고 한다.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정확한 남녀 사망률]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이안 폴씨등은 의료진(의사와 간호사 등)들이 응급처치 가능한 긴급구호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이 팬더믹 사태 수습의 열쇠가 된다고 역설했다. 

  중국등도 초기의 바이러스 정보 제공 등을 숨기지 않고, 정확히 전 세계로 전파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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