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 라고 널리알려진 이유는? 식초 섭취의 효과(피로 회복이나 혈당치의 상승 억제)

“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고 들어본 적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식초로 몸이 부드러워질까요? 왜 그런 식으로 널리 알려졌을까요?
이번에는 식초와 신체의 유연성에 대해 전문가의 주장을 소개합니다.

 

■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고 정말?

“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고 들은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실은… 식초를 마셔도 몸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몸을 부드럽게 할 목적으로 식초를 마시는 분은 몸의 유연성과 식초에 관계성이 없는 것에 실망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식초」그 자체는 피로 회복이나 혈당치의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몸을 부드럽게하는 효과가 없다면 식초 섭취를 그만하자"고 생각하지 말고, 각종 요리에 사용하거나 식초를 사용한 음료를 마시거나하는 것은 꼭 계속 해보세요.

■왜 「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라고 전해지게 된걸까요?

「식초를 마시면 몸이 부드러워진다」라고 말해지게 된 것은 「식초에는 단백질을 분해시키거나 칼슘을 녹이거나 하는 성질이 있다」라고 하는 점으로부터라고 생각됩니다(여러 주장이 존재합니다).
요리를 할 때 생선 뼈를 식초에 절여 부드럽게 할 수 있겠지요.
튀김 식초 절임이나 매실 조림, 생선 조림 등은 식초를 사용하여 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식초를 사용하면 생선 요리의 뼈가 부드러워진다」=「식초를 마시면 뼈가 부드러워진다」라고 하는 잘못된 이미지로 퍼져 버렸다고 하는 것이군요.
확실히, 딱딱하고 잘 씹히지 않는 물고기의 뼈가 식초의 힘으로 부드러워지면, 왠지 사람의 유연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걸까요.

■ 식초를 마시면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요?

식초에는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식후 혈당치의 상승 억제, 내장 지방의 감소, 혈압 저하 작용 등 식초에는 다양한 몸에 좋은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조미료에 식초를 사용하는 것으로 간장의 양을 줄여 염분을 줄일 수 있으므로, 소금 컷에 진심인 분들에게는 식초를 사용한 요리를 추천합니다.

이상과 같이, 식초의 힘으로 조림의 뼈가 부드러워지도록 사람의 유연성이 높아진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식초는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조미료입니다.

그러나 너무 섭취는 NG. 하루에 섭취하는 식초의 섭취 기준량은 1큰술~2잔 정도.
식초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을 거칠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마시기 쉬운 「식초 음료」에는 설탕이 듬뿍 들어있는 상품이 있어, 모르는 사이에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식초의 과다 섭취에 주의합시다.

식초 자체에는 몸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요가를 위한 유연성을 높이고 싶었는데…」라고 실망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식초는 적당량을 섭취함으로써 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서서히 요가에 익숙해지도록, 꼭 매일 조금씩 식초를 섭취하는 습관을 계속해 보세요.

참조 및 발췌 : 요가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