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대구과 이탈리아로의 여행금지 결정, 미국내 첫 사망자도, 중국 코로나19 치사율 3.8%

트럼프 미 행정부는 2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19 폐렴 확산 중인 이탈리아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권고하였다고 발표했다. 미 국무성은 이 두나라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금지 경계 레벨을 4단계 중 최고인 [여행금지](레벨 4)로 격상시켰다.

 

  한편 신종 19 폐렴이 급속히 확산 중인 이란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도 발표.  중국 본토와 동일하게 과거 14일 이내에 체재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 입국 금지 대상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부 워싱턴주의 감염자가 사망한 것을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첫 사망자로, 그 외에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시중 감염으로 판단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

 

참고로 이탈리아에서 2월 29일, 신종 코로나 19의 감염자가 1049명에 달해, 사망자는 29명이었다. 론발디아주와 베네트 주, 에 밀리아로마냐주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

 

 한편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중국 내 치사율은 3.8% 로 드러났으며, 80세 이상으로 한정하면 21.9% 로 드러났다고 한다.  중국과 WHO의 공동 전문가 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약 5만 6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사율은 우한시에서는 5.8%이며,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0.7% 였다고 한다. 

 

  감염자의 약 80% 는 경도, 중도의 증상을 보였으며, 폐렴을 보이지 않는 케이스도 있었다고 한다. 중증 위독이 되는 케이스는 60대 이상과 , 고혈압, 당뇨병, 암등 기존 질환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며, 젊은 층은 감염돼도 비교적 경증 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

 

  참조 및 발췌 : KYODO ,  YOMI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