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8명으로 늘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 확대라는 공포에 대응하고자 중국 정부가 호북성 우한시의 봉쇄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SARS 때의 공포감이 현존하는 것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춘절의 축복 무드는 사라지고, 갈 곳을 잃은 무한 주민들은 숨 죽인 채로 불안에 휩 싸여 있다. 중국 정부가 결정내린 우한시의 [봉쇄령]. 시민들의 이동 제한등 시민들에게 매우 큰 희생을 강요하게 된 배경에는 예전의 SARS (w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 증후군) 발생했을 때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반성으로부터 나왔다고 볼 수도 있다. 우한시는 철도역과 공항을 폐쇄한다는 통보를 한 것은 23일 2시 전후이다. 그 조치 4시간전에 호북성 정부가 연 기자회견에서는 [공항과 역에서의 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