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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미국시장 호황은 올해가 끝? 자동차시장 잠재수요감소

noraneko 2012. 7. 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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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단기 실업률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장기실업률은 개선되기는 커녕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짙으며, 그로 인해 소비가 점점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큰 분야는 다름아닌 자동차업계라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한국차의 판매량이 호황인 듯 보이나, 잠재적인 자동차 구입층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현대차의 영업 전략중 하나이던 실업하면 차를 반납해도 받아준다는 선전에 대한 댓가도 얼마 지나면 큰 폭풍으로 몰려올 수 도 있다. (대량실업으로 인한 자동차 반환 요구로 인해)

 

실질적으로 5년전과 비교하면 잠재적인 자동차 구입예정 수요층이 500만명 감소했다.

 

미국의 컨설팅회사의 아릭스 파트너즈는 6월 26일 미국 자동차시장에서는 5년전과 비교해서 잠재적인 자동차구입자가 500만명 감소하고 있다는 레포트를 공표했다고 한다. 로이터가 언급했다.

 

높은 실업률과 코스트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차인가의 감소로 인해 업계는 금후에 크나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한편 올해의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1430만대에 달해 작년의 1280만대 보다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아릭스 파트너즈의 디렉터이며, 자동차부문의 최고 책임자  존 호헤커 씨는 [하는 일이 없으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라고 지적. [길게 이어지는 고용의 실속에 더해, 과거 10년간 (장래의 수요를 감안한)판매 촉진책으로 1800만대 이상의 판매가 덮어 씌워진 것을 고려한다면, 향후 자동차업계에 문제가 되는 것은 잠재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이며 이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봐도 된다]라고 진술했다.

 

동사는 인구동태요인에 따라 북미지역에서의 잠재 수요가 최대 15% 감소할 거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 중에 약 13% 정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에 의한 자동차이용감소, 약 2%가 젊은 층의 자동차소비욕구 감소를 그 배경으로 꼽고 있다.

 

동사의 자동차부문 담당디렉터 마크 위크필더씨는 [미국 자동차시장은 곧 <N세대>의 대두에 직면한다. 이 것은 <자동차 운전에 대해 중립(neutral)>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N세대는 베이비부머세대와 동일할 정도로 층이 두텁고 성장과정에서 자동차보다 인터넷의 영향을 크게 받은 세대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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