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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후벼 파고, 손톱을 깨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신형 코로나에 감염되기 쉽다?

noraneko 2023. 8.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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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발하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비말에 의해 감염됩니다(비말 감염). 또한 바이러스를 포함한 튀김을 만진 손이 코와 입의 점막을 만지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접촉 감염).

습관적으로 코를 후벼 파는 사람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바이러스가 부착된 손가락으로 코를 파면 감염증을 발병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여겨집니다.

 


그런 가운데, 코 후벼 파기의 습관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 논문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과학지 「프로스 원」에 2023년 8월 2일 자로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실시된 이 연구에서는 의료 종사자 404명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연구 참가자에 대해,

코 후벼파기나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의 빈도 등에 관한 온라인 조사가 실시되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 리스크와의 관련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케어하는 빈도나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할 기회 등에 대해 통계적으로 보정을 해 분석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조사의 답변을 얻은 의료 종사자는 219명으로, 이 중 코 후벼 파기의 습관이 있던 사람은 185명(84.5%)이었다고 합니다.

2020년 10월까지 219명 중 34명(16%)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이 되었습니다.

양성자 가운데 코 파기를 하지 않은 사람은 2명(6%)이었지만, 코 파기의 빈도가 월에 1회인 사람은 9명(27%), 주 1회 사람은 12명(35%), 매일 사람은 11명(32%)이었다고 합니다.

통계분석 결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리스크는, 코 후벼파기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코 후벼 파기를 하는 사람이 평균적으로 3.8배,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하게 높은 것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코에 국한되지 않고 눈이나 입을 만질 때는 티슈를 사용하거나 소독을 한 후 만지도록 하는 게 예방에 중요한 것은 변함없을 듯합니다.

참조 및 발췌 : 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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