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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봉쇄령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양날의 검인 이유 사망자 18명으로 늘어

noraneko 2020. 1. 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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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8명으로 늘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 확대라는 공포에 대응하고자 중국 정부가 호북성 우한시의 봉쇄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SARS 때의 공포감이 현존하는 것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춘절의 축복 무드는 사라지고,  갈 곳을 잃은 무한 주민들은 숨 죽인 채로 불안에 휩 싸여 있다.

예방법

  중국 정부가 결정내린 우한시의 [봉쇄령]. 시민들의 이동 제한등 시민들에게 매우 큰 희생을 강요하게 된 배경에는 예전의 SARS (w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 증후군) 발생했을 때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반성으로부터 나왔다고 볼 수도 있다.

  우한시는 철도역과 공항을 폐쇄한다는 통보를 한 것은 23일 2시 전후이다. 그 조치 4시간전에 호북성 정부가 연 기자회견에서는 [공항과 역에서의 체온검사 등을 늘려 출입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라는 말 뿐이었다고 한다.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것은 중국정부 지도층의 '지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며, 중국 당국의 대응도 20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낸[단호히 대응하여 바이러스 만연을 억제하도록]이라는 슬로건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방역 전문가 그룹도 그동안 부정해오던 [사람 간의 전염]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 모든 일의 배경에는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트라우마가 있다. 중국 당국은 2002년 11월에 광동성의 SARS 발병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해 2월까지 공표하지 않고 WHO 등에도 보고하지 않았던 전력이 있다. 

  이러한 [은폐 체질]이 국제적인 피해를 더욱 가속화시켜 사태가 진정된 후에 국제적인 비난을 받기에 이르른다.

  개개인의 위생관리 철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자기 책임이 따른다.  
  외출 후 돌아오면 씻기와 청결유지를 철저하게 하여 방지하는 것만이 감염 방지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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