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해야 할 '4가지 생활습관'

중노년 남녀를 20년 추적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습관을 통해서  60세를 맞이했을 때 뇌 기능 상태를 크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1. 과일과 채소를 가능한한 듬뿍 섭취
2. 틈만나면 빈 시간에 운동
3. 자기 책임으로 음주
4. 금연을 향해 절적한 리액션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역학 전문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중년 전기(평균 연령 44세), 중기(평균 연령 56세), 후기(평균 연령 61세)의 3단계로 나누어 남녀 5,100 명의 생활 습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흡연, 음주 유무, 신체적 활동 레벨,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에 관한 4개의 습관을 추적 조사했다고 합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흡연하거나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적은 등 건강에 해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기억력과 뇌기능 테스트 점수가 낮은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합니다. 

3~4개의 악습관을 가진 피험자는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내는 피험자와 비교했을 때 정신기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취할 위험이 8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더욱 장기적으로 악습관을 계속해 온 사람의 기억력의 저하 리스크는 2배 이상, 뇌기능이 전체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은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금주하는 사람은 적당히 음주하는 사람보다 건강 문제의 위험이 높은 결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5~14단위(1단위: 순알코올로 환산하여 20g)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뇌와 기억력 테스트로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었다고 합니다(1 단위: 맥주 1병, 와인 1잔 , 증류주 1 온스 (약 30ml)가 기준으로 되어있다).

정신 기능의 저하는 노화에서 가장 무서운 변화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자신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네요. 


뇌를 건강하게 하는 4개의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일과 채소를 가능한한 듬뿍 섭취한다

건강에 해로운 가공 식품 및 화학 물질의 소비를 줄이고 가능한 한 유기농 자연식품을 선택하십시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란 야채나 과일 쪽이 보다 영양가가 높은 경향에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맛이 깊은 것이 몇몇 연구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즈음처럼 물가가 폭등하고 있는 때에도 제철 야채와 과일을 구입하면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틈만나면 빈 시간에 운동하기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주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총 2시간 반, 혹은 격렬한 운동을 총 1시간 15분 실시하는 것으로, 큰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의 좋은 점은, 1회의 섹션을 10분씩으로 나누어 실시해도, 동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조기 걷기, 수중 에어로빅, 댄스, 일상 원예 등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격렬한 운동은, 경보나 조깅, 러닝, 줄넘기, 오르막 하이킹, 풀장에서 왕복으로 수차례 헤엄치는 것 등이라고 합니다.

3. 자기 책임으로 음주한다(자기 컨트롤 가능한 시점까지만)

알코올 섭취가 건강에 유익한지 유해한지를 논의하는 연구는 많다. 

그러나 한 연구에서는 연령을 거듭해도 뇌기능을 양호하게 유지하는데 음주가 어느 정도는 효과적임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결과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술을 마셔도 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는 알코올이 특정 암(간암, 위암등)의 위험 요인이 될 것임을 밝혀졌다고 합니다.
 

4. 금연을 향해 절적한 리액션을 취한다

흡연이 몸에 나쁜 것은 모두가 이해하고 있지만, 흡연자라면 담배는 의존성이 강하고 금연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50세가 되기 전에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에 비해 15년 앞의 사망 리스크를 반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맙게도, 흡연 습관을 그만두기 위한 무료 지원은 많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시작이 반이며 가족들에게 먼저 선언하여 다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조 및 발췌 : 프리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