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습니다. 며칠 전까진 아열대 지방의 "스콜"이 기승을 부리더니 이젠 완전 찜통이 따로 없네요. 사무실에선 2 시간 주기로 에어컨을 틀어 놓습니다만(1시간 틀고 2시간 꺼넣고), 외근이나 집에 돌아왔을 땐 정말 불지옥이 따로 없네요. 집에도 에어컨이 있긴 합니다만, 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기료가 장난이 아니라서;;) 도대체 얼마나 더운건지 시험 삼아 디지털 온도계(경품으로 받은 것)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천정(36.5 도), 실내 바닥 (32도), 허리부터 머리까지의 활동 반경(34.5도)...... 이렇게 나오네요. 좀 더 높아지면 "사우나"갈 필요가 없어지겠네요. 어찌 됐든, 더운 공기의 순환이라도 시켜 주는 "선풍기(베트남산)" 덕택에, 열사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