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는 불가사의한 것 천지로, 괜시리 챙겨 두어야할 "잡학의 필수적 지식"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 지식이 실 생활에 도움이 될지 아닐지를 떠나서 말이죠... 그런 지식중에는 의외로 "모르는게 나은"또는"알아서 손해본", "알아야 될 필요 없는"불필요한 지식들이 포함되어 있기 마련 입니다. 알아도 써먹을 때 없고, 기분만 나빠질 듯한 "인체의 신비?"에 관한 의학 지식을 10개 정도 나열해 봅니다. 1. 보통의 체질을 가진 인간에겐, 3개의 비누를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지방, 중간 사이즈의 "못"을 만들 만큼의 철분, 장난감 대포를 발사 시킬 수 있을 만큼의 칼륨(화약 성분), 조그마한 닭장을 덮어 버릴 정도의 산화 칼슘, 잼 한병을 만들 정도의 당분, 개 한마리를 기생충 방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