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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왜 꼭 식사 뒤에 나오는 건데?

noraneko 2007. 10. 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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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가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진정한 이유"는 무얼까?


 외국 레스토랑(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등)를 먹으러 가면 거의 의례적으로 식사후에
"단  음식"계열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그저  요리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려고, 보기 좋고
먹기편한  음식을 내  놓는 것은 아니라  생각되어  여기저기 찾아 본 결과, 얻은 결론은
<디저트를 식사 후에 내놓는 것엔 "인간의 생리적인 이유"가 존재한다>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마지막에 내놓는  이유는 "당분"을 처음에 흡수하면, 직접적으로 위벽에 자극을 주어 "당의 반사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그로인해 "위의 활동"자체가 정지 되어 버리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당분을 처음에 흡수하면), 모처럼의 식사도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 것은 물론, 애초부터 식욕이 감소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주문은 줄게 될 것이고,필연적으로 가게에 손님은 끊기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매출도 하강곡선을 긋게 된다. 고로  레스토랑 입장에선 자기의 목을 죄는 모험은 하긴 싫으니,  자연스레 디저트가 식사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거라고 나름 맘대로 추측해 본다.

  외국요리 중에서도 "전채(츠케다시)" 부분에 가끔씩 "단  음식"이 먼저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는 "일본요리"(회석요리 등)는 "양이 적은 메인 요리"로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한 고도의 "마케팅 비법"??!! 이란  건가.....

  여튼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게 좋치만, 식사전의 "초코렛 한점"으로 식용을 억제할 수 있다면, 한번쯤은  시험해 보는 것도 ......
 
  프랑스  레스토랑의 맛을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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