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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체류중 홍콩인 수만명 입국, 8일부터 시작되는 입국제한 조치전에

noraneko 2020. 2.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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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만 명 규모의 중국 본토에 사는 홍콩인들이 경계 출입국 시설에 밀려들어 홍콩으로 입국하였다.  8일 이후, 홍콩에 입국하면 2주간의 격리 상태를 포함, 홍콩으로의 입국이 엄격하게 제한될 예정이다.  

  중국과 홍콩 간의 왕래는 격감할 것이며, 점점 일체화되어 가는 홍콩과 중국의 인근 지역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성 심천시에 있는 홈 콩과의 경계 입국 시설.  수십 명의 경찰관이 엄격하게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 종일, 많은 입국자로 붐비고 혼잡했다고 한다.  홍콩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았고 대부분이 광둥 성에서 일하는 홍콩 비즈니스 관계자와 그 가족이었다.  홍콩 각지와 연결된 버스 정류장은 100 미터를 넘어서는 열을 지었으며,  택시를 기다리는 차량 열은 약 1킬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동성의 교육관계 기업에서 일하는 홍콩 남성은 근무지의 영업 재개의 예정이 서지 않고 있어, 홍콩으로 일단 철수하기로 했다. 언제 회사로 돌아갈지는 알 수 없어서 불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회사의 매출은 이미 제로,  사원의 월급도 제로]라며 탄식했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작년, 홍콩에 입국한 본토 중국인은 1일 평균 약 12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홍콩 정부는 1월 하순 이후 출입국 경계시설의 대부분을 봉쇄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이미 본토 중국인의 입국자는 보통 때의 1할대로 감소했다.  8일 이후에는 홍콩의 입국도 격감할 것이다고 전했다. 홍콩정부는 7일, 격리 내용에 대해 공표. 그것에 따르면, 8일 이후에 홍콩에 입국하는 사람 중 홍콩 시민은 자택 대기시키기로 했다. 주거를 갖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수배하여 호텔과 검역시설에 체류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2주일간은 일체 외출이 인정 되지 않으며, 위반 시에는 최고 2만 5천 홍콩달러 (약 400만 원)의 벌금과 금고형 6개월에 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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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및 발췌 :  Asa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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