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지스함이 어선을 침몰시켰다.

최첨단 장비와 세계 최고 레벨의 <레이더 시스템>을 갖춘 일본의 이지스함<아타고>가  일본 치바현 부근 해상에서 7톤급 어선 <淸德丸(세이토쿠마루)>와 충돌, 어선은 전파,침몰되었고,  조업중이던 <父子>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이지스함<아타고>는  하와이만에서의 <미사일,시스템>등의 성능훈련등을 마친 후, 실전 배치의 명령을 받으러 <요코스카기지>에  귀항중이었다고 합니다. 

 이지스함 (아타고)           전장   165m    7750t  
 어선  (세이토쿠마루)       전장    12m       7t
 

 사건 당시 19일 오전 4시  날씨는 맑았으며,  수온은 18도 전후, 해상은 바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시계가  그리 방해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박은 충돌했으며, 어선은<全破전파>되었으며, 아직도 두명의 인명이 <행방불명>의 상태 입니다.

  이지스함<아타고>는  소위<방공시스템(공중으로부터의 공격에 대한 방어)>으로써는 미국을 능가할 정도의 <레이더 시스템>을 겸비하고 있어서,  동시에 100기 이상의 항공기와 미사일의 탐지,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최첨단 레이더들은 방공(공중)탐지에는 탁월한 성능을 보이나 <해상의 최소단위 탐지>에는 전혀 다른 <어선급>레이더가 사용되고 있던 점, 그리고  통상의 항해에도 약 10명의 정찰원들을  갑판에 배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 사건의 보고체계의 <신속성>이 결여되어 사건의 전말이 방위성 장관에게 보고 되기 까지가  1시간여, 일본 총리에게 정식 보고 된것이 사건이 발생된 지 2시간이 지난 후라는 점등이 집중적으로 추궁되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특정선박이 <조업>중 일때, 주위의 일반 선박은  해당선박을 <회피>할 의무가 <법>적으로도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지스함>이 이점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선박과 충돌했다면 일본 자위대 최고급 이지스함은 <법>적 책임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어선의 대부분은 조업중에 <작업등>등의  불빛을 발하며 이동하므로,  풍랑이  거의 일지 않았던 <당시>에는  틀림없이 목격되었을 거라는 점도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보통의 어선은 조업중<왼쪽>부분에는 <빨간등>을  <오른쪽>부분에는 <녹색등>을 켜 놓고 조업한다고 합니다. 즉  육지의  일반도로에서 이루어지는 <신호등>감각으로, 상대편에서 보았을 때 <빨간등>이 보이면 충돌의 위험이 있으니, 오른쪽으로 선회해야 되며, <푸른등>이 보일 시에는 항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박들의 상식>이  존재하므로, <이지스함>쪽에서 어느 색깔의 <작업등>을 확인했는지도 사건의 실마리를 풀 <중요한 열쇠>가 될지도 모릅니다. 
  

  단지, 사건 후 <일본 자위대>의  발표를 보면, 미묘하게 <진실>과는 거리가 먼듯한 <사건일지>를 발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예를 들면 충돌발생 새벽 4시7분,  적재하고 있던 구조선박으로 구조작업 착수 4시 8분......<1분 만에^^;;> 이지스함 쪽에서 상대 선박(침몰된 선박)의   녹색등이 보였다는 보고(사건 정화으로 보아 빨간등이 보이는 게 자연스러운...), 그리고 선박을 발견한 후에 <급후진(스크롤을 반대로 돌리는 작업)>을 걸었다는 사건일지..

  그러나 사고현장 주위에서 사고를 목격했던 <어선>의 선원들은 <전혀 다른>증언을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말하고,
 다른쪽은 <진실>을 은폐하고 싶겠죠....

 
 여튼 사건 후 아직 밝혀진 진실은 적으나, <행방불명>된 아버지와 아들이  하루 빨리 구조되길 바랄뿐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helicoptermuseum.co.uk/american.htm 


  <육군  헬기 추락으로 또 다시 7명의  존엄한 생명이 손실되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사용됐던 40년전의 헬기 기종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하는 현실...>
  <군대의 위신을 중요시 여길것인지, 아님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여  재발 방지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인지....>

  쩝;  
  마지막으로  최첨단 헬기사업을 추진해서 한국만이 인정하는<최고의 헬기>를 만든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이 되는 건 아닐지언데.... <매스컴의 보도>는 도대체가.....  

  최첨단 전투기,헬기는 기술이 진화되면 언제든지 개발할 수 있으나, <최첨단 파일럿>은 탄생시키기가 하늘에 별따기란 거....모르시지는 않으시겠죠?!!
당신들에겐 <생명의 존엄>이란게 존재하는거요??!!!

  노후 기종 전투기,헬기 운항 전면 중단하지 않으면, 막상 필요한 때 아무도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첨단 파일럿>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여기는 풍토부터 없애는 건 어떨지요.

 아참.. <정치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높은신 양반들은 각자 <자기 몫>챙기시느라 바쁘시지 참!~!!   기대할걸 기대해야지;;;

  동시다발적 사건 사고가  여기저기서<숨 쉬듯 터지는>........이번 주...
  휴~~! 노라네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