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익 정보

16분에20억엔(180억원)번 남자의 현주소

noraneko 2008. 2. 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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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제이콤 男>으로 불리우는 쬐금<핸섬 보이>를  돈 방석에 앉힌 사건...기억이 나실련지. 종합인재서비스회사<제이콤>주식의  대량 <오발주사건>입니다.

 2005년  12월 8일  오전 9시 27분  이 날 처음으로 일본 주식시장(통상 "토쇼")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첫 거래 주식가는  한  주식당<61만엔>상장 이었으나,  이 회사의 거래를 담당했던 <증권사 직원>의 미스로 인해 놀랍게도  61만 주식<1엔>으로 상장해버린 <전대 미문>의 대 사건 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주식시장은 <대 혼란>에 빠졌으며,  바로 그  때  증권사 직원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거래>하여(사들여..)  16분 후에 다시  거래(되 팔음),  이  16분간의 주식 거래로 그는  약 20억엔의 <순 이익>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정확한 주소지는 알수 없으나.......<넌지시  어느 지점이란 정도는 파악..> 동경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고급 주택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토쿄타워>,<레인보우브릿지(동경-치바 연결 다리)>등이  한 눈에 관망 가능한  최고의 로케이션 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조그마한 스페이스와 성능좋은 컴퓨터만 있으면,  <세계 각국>의 주식을  자기 마음대로(한국 실정상 일부 규제는 존재..)  사고 파는게 가능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름대로>의  이유로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만,  <제이콤 보이>가  주식을 시작한 것은 9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손해>봐도 상관 없다라는 꽤나 <가벼운>맘으로  <알바>로 모은 160만엔(약 1300만원 상당)을  원금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9(160만엔) 이던  투자금은  3년 후에는 2002년(1억엔),  2004년(10억엔), 2006년 (150억엔), 2007년(165억엔).....  이란 엄청난  자산으로 변함니다. 물론  16분에 29억엔 번 <제이콤 사건>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큰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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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주목해 볼점은 그의 <주식 거래 방법>입니다.  
  컴퓨터 모니터 5대를  설치하여, 각 방면의 <주식현황><투자현황><외국주식동향>등을  참고하여, <눈 깜짝 할 사이>에   투자여부를 결정합니다.

   오전 9시에  주식거래를 시작,  약 3~4초 간격으로 <매매>를 해 나갑니다.  6000만엔 주식을 순간적으로 팔고,  간격을 두지 않고 곧바로 1억엔 가량의 주식을 사 들입니다.  두 거래가 이루어진 시간이 약15초가량....

  물론 <투자 주식 현황  체크>도  빠짐없이 체크하는 동시에, 외국 주식의 동향도 <필수적>으로 체크합니다. (일본을 시작으로,한국,홍콩,싱가포르,중국,인도등...)

   오전의 <주식거래>가  끝나고, 그가  먹는 점심은 <레스토랑>의 휘황찬란한  외식이 아니라... <일회용 컵라면>.... 이유는 배가 부르면 <주식거래>의 <집중>에  방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시30분 오후<주식거래>가  시작되고,  오후 3시 까지  <100억엔>을  투자하여, 200건 정도의 <주식매매>를 성립시킨 후에  그가 얻은 하루 일당(순 수익)은  약  3000만엔 정도의 이익.

  그러니까 일당 <2억 7000천만>정도란  얘기입니다.

  단지,  단순한  거래액과 수익으로 따지자면, 엄청난 액수이지만.........

  여기에, 일반 <개인 개미 투자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수  많은 정보와 하루 왠 종일 격투하며, 단 수 십초에 5건이상의 주식매매를 행하며, 하루에 200건 정도의  주식매매로  그가 얻은 수익은.......

  이 날의 투자  원금(100억엔)의  약 0.3%인  3000만엔이란 얘깁니다.
 
  주식의 귀재이며, 천운이 따라주는 <제이콤 보이>의 승률도 원 투자금의 고작 0.3%.....

 물론  이날의 수익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투자노력부터 하나하나 쌓아 올라가지 않으면, 결코 <수익>은  올릴 수 없으며, 가입해둔 <펀드>가  어느 날 <폭등>을 하더라도  그건 잠시동안의 <위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그 만큼 <개인 투자자> 각자가 투자<전략>을 가지고  정보동향등을  확실히 <파악>하지 않고, <은행>이나<투자신탁>들이 제공하는 <쓰레기 정보>에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는  거구요.

 단순히  생각해도......<고가  투자자>들에게  전해 줄 <고급 정보>를  그리 쉽사리 <저가 개인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흘리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깐요... (제가  담당자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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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아참.... 세계 주식 동시 폭락이었던 얼마전,  <제이콤 보이>의 수익이 어떻게 됐냐구요??

 그는 그 지옥같은 <주식 폭락>의 일,이주일 동안  약 <3억엔>가량의 <순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의  현재 자산  총액은 약 <183억엔>(한화 약 1500억원)으로  불어나 있다고 하네요^^;;

 주식,펀드 투자로 손해 보신(저를 포함 한) 분들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노라네코 였습니다.

 * 은행, 금융기관의 주식 펀드 투자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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