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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테니스 전호주 오픈 예선에서 프랑스 선수가 볼걸에게 [바나나를 벗겨주라]고 부탁해 심판에게 주의받는 일 막이 있었다.
바나나로 인해 물의를 빚은 선수는 프랑스 출신 엘리옷 벤쉐토리 선수(21). 시합 중의 휴식시간에 바나나를 전달받아 자기 힘으로 껍질을 못 벗기는 상태였었다. 그런 연유로 볼걸에게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손가락 테이핑 상태여서 자기 자신이 껍질을 벗기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심판은 이 상황에서 선수의 행위를 문제 삼아 벤쉐토리에 대해 자신이 직접 껍질을 벗기도록 하였다.
벤쉐토리 선수는 살짝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바나나를 집어 들어, 바나나를 받아 이빨로 껍질을 벗기려 시도했다.
테니스 라이터인 알렉스 테오도리디스는 이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투고.
유저들은 비판적인 코멘트로 가득찼다고 한다.
So this is the moment where Elliot Benchetrit asks the ballkid to peel his banana. I’m glad the umpire (John Blom) stepped in and told him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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