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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7cm 대형바퀴벌레 대량발생 비위생적인 도시환경원인

noraneko 2012. 7.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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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의 세계적인 휴양도시이자 연인들 선망의 도시 나폴리가 대형 바퀴벌레로 뒤덮혔다. 마피아가 연관된 쓰레기 처리 사업의 파탄으로 인해 최고의 휴양도시가  최악의 쓰레기 도시로 변모해 버렸다.

 

파업등을 이유로 국민들의 생존권과 권리를 담보로  납치하여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범죄행각 벌이고 오히려 그걸 자랑이라 드러내는 정신 착란증에 걸린한국의 왜곡된 시위문화가 문뜩 떠오른다.

 

자기 자신과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권리를 협박해도 된다는 더러운 인식이 한국 사회 전체에 팽배해져 있는 작금.  서울 명동시내가  나폴리 처럼 이렇게 변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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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기온을 훨씬 웃도는 온난 기온과 비위생이 원인으로 인해 7cm 가 넘는 대형 빨간 바퀴벌레가 대량 발생하여 도시 전체에 퍼졌다고 한다 AFP 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현재 바퀴벌레 대책으로 낮과 밤 두차례 하수도등에 살충제를 살포하는등의 대응을 취하고 있다.

 

 

         쓰레기 도시로 변모한 나폴리 시내    

 

동시의 쓰레기 처리사업은 마피아와 연관되어 있어 지금까지도 여러차례 빈번하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나폴리시에서는 다시한번 쓰레기처리에 관련된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동시의 공중 위생책임자는 더위와 함께 새벽의 쓰레기 회수시간에 맞추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옥외로 방치된 쓰레기가  바퀴벌레 대량발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장티푸스와 A형간염이 만연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나, 시의 광고담당자는 그 가능성을 부정했다고 한다. 또한  바퀴벌레가 도시를 [침략]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 과장된 것이라하면서도, 금년 여름은 작년과 비교해서 큰폭으로 그 숫자가 증가한 것을 인정하여 이전 시당국이 하수도의 청소를 태만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진술했다.

 

이탈리아어로  [배의 바퀴벌레]라고도 불리우는 이 바퀴벌레는  세계적으로 열대지역에 생식하는 일반적인 종으로 국제운항 선박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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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양식으로 식용 바퀴벌레를 생산하여 애완용으로 판매하는 문화가 있는 정도이다.  유럽이라고 무조건 깨끗하게 살 거라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참고로 금융위기의 이탈리아 당국은 바퀴벌레 포획하여 애완용으로 키우는 독일에 수출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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