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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4%의 스페인 [고용창출보다 투우가 중요하다]투우축제예산삭감 반대

noraneko 2012. 6. 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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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3시간인 스페인, 포르투갈....

분위기 파악 못하는 나라 그리스만이 아니다.

수 세기 동안 식민정책과 노예제도로 인해 누렸던 유럽 각국의 부귀 영화....

세계 대 공황과  제3차세계 대전의 발자국 소리는 이미 거기까지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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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허덕이는 스페인의 한 마을에서 투우를 비롯한 축제에 거출되는 예산의 일부를 삭감하고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으로의 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투표가 벌어져 반대 다수로 부결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투표가 벌어진 것은 스페인서부 에스토레 마두라주의 기호데 가리스테오 마을로 인구는 약 1760명인 작은 촌이다. 투우축제를 위한 예산을 반으로 삭감하여 생긴 1만 5000유러(약 2200만원)를 사용하여 단기계약 고용의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의 전환을 물었으나, 찬성 181표에 대해 반대는 242표로 동안은 부결 고용창출 법안은 폐기되었다.

 

EU연합 통계국이 6월 1일 발표한 고용통계에 따르면  유럽 전체의 실업률이 11% 이며, 그 중 스페인은 24.3% 로 역내  최악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동 마을에서 벌어진 주민투표의 결과에 많은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어있었다.

 

참고로 EU연합의 고용통계는 1999년의 유러 도입후 최악을 갱신했다.  스페인을 비롯한 남유럽의 고용정세 악화가 돌출되어 [유럽내의 경제격차]가 선명이 드러난 결과이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24.3%(3월은 24.1%), 포루투갈은 15.2%(동15.1%), 이탈리아도 10.2%(동10.1%)으로 각각 악화 되었다.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은 과거 최악으로 스페인에서  25살 이하의 실업률은  51.5%에 달해 젊은이의 두명중 한명은 실업자로 드러났다.  이탈리아도 25살 이하 연령층의 실업률은 35.2%로 세명중 한명은 실업자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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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로의 여파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경제전문가의 의견을 믿고 대책없이 눌러 앉아 있을 지, 자기 힘으로 정확한 정보를 쟁취해서 세계 공황에서 살아 남을 지의 선택은 오직 개개인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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