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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사키스(기생충)의 공포 신선한 생선 일수록 위험천만!(오징어,고등어,연어,고래회충)

noraneko 2012. 6.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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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생선 일수록 위험천만!!  기생충 아니사키스의 공포.  인간 체내에서 4일부터 8일 기생하며 장을 파먹는 공포의 기생충. 한번 체내로 들어가면 수술도 거의 불가능.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가열을 하거나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넘게 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본 후생성 연구 결과 일본잡지 제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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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어패류가 맛있다고 하는 건 정설이다. 확실히 막 잡은 생선을 요리하여 사시미로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신선한 생선일 수록 기생충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그 발생빈도로 유명해진 것이 기생충인 아니사키스이다.  이 기생충은 주로 오징어와 고등어 연어등에 기생하며, 기생한 생선을 인간이 섭취하면 위와 장을 파먹는 격렬한 통증을 동반한다. 더군다나 이 아니사키스는 신선한 생선밖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신선할 수록 기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아이러니컬한 존재이다.

 

일단 인체에 들어가면 이 기생충에 대한 특효약이 없으므로 내시경을 투입하여 제거하는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지만, 만약 장에까지 도달해 버린 경우는 꽤나 속을 썩일 수 있다.  아니사키스는 인간의 체내에서는 4일 ~ 7일 정도밖에는 살 수 없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체내에서 사멸할 때까지 장을 파먹는 듯한 통증을 견뎌야 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생충에 의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대처 방법은 충분한 가열처리를 하던지, 냉동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참고로 살짝 데우는 정도는 안전하다고 할 수 없으며, 냉동에 관해서도  - 20도 이하에서 24시간이상 냉동하도록 [일본 후생성]에서는 지도하고있다.

 

연어등은 얇은 루리베로 해서 먹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일단 냉동한 후에 얇게 깍은 다음 먹는 것으로 기생충을 사멸하는 합리적인 방법이다.(일본 홋카이도등의 전통적인 시식방법)

 

수송의 근대화와 식생활의 다변화로 인해 선도가 좋은 어패류를 섭취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으나, 그 반면 아니사키스 등의 기생충피해도 증가일로에 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도 년간 2000~ 3000건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실은 이 아니사키스가 유명해진 것은 일본의 어느 유명 초밥집에서 신선함을 강조하기위한 퍼포먼스로 블랙라이트를 배경으로  흰색 생선인 오징어등을 환상적인 색깔로 이루미네이션 하였으나, 그 속에서 오징어와 고등어로부터 기생충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여실히 비추어져 가게전체가 술렁거리는 소동으로 발전했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보건당국의 조사로 인해  아니사키스의존재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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