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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성분 금메달은 금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금메달 도금이다.

noraneko 2008. 8.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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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銀>을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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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8월 8일에 시작된 베이징 올림픽도 중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많은 종료된 후에도 그리 썩 성공적인 대회라고는 표현되지 않을 요소가 너무나도 넘쳐흐르며 [올림픽 본연]의 축제라고는 느껴지지도 않는 그런 <각본 짜집기>올림픽처럼 보입니다.  

 마치 수 많은 [모순과 억압]을 덮어 버리고, [깨끗한]부분 만을 선별해서 중국 그 자체를 왜곡시키는 올림픽.

 각설하고,  근대 올림픽에서는 각 경기에서  신의 경지에 오른 오직 한사람에게 [금메달]을 수여합니다. (공동 금메달, 단체경기도 존재하기는 하나...)

 그 영광의 금메달이 실은 <금>만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다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먼저 올림픽은 기원전 15년전(고대 그리스)에 시작되었으며, 당시는 [올림피아제]로 불리우는 신에게 바치는 제사격 행위였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올림피아지방에서 행하던 이 [올림피아게임]은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벌어지게 되었으며, 이윽고 <국가적 행사>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올림픽의 시초입니다. 경기종목은 처음엔 <단거리 경주>뿐이었으나, 횟수를 거듭할 수록 장거리경주, 레슬링,복싱등의 경기가 더해졌다고 전해 집니다.

참고로 고대 올림픽도 4년에 1번 윤년에 벌어졌다고 하며, 현재의 올림픽도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문제의 [금메달은 금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다]는 명제입니다.

먼저 초기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대 올림픽에서는 우승한 자에게는 올리브나무의 <월계관>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대올림픽의 시작인 제 1회 아테네대회에서는 <월계관>만으로는 우승자의 영광을 표현하는데 부족하다는 취지로 [은메달]을 수여하게 됩니다. 물론 2위에게는 [동메달]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언제부터 금메달이 우승자에게 전해졌는가하면, 근대 올림픽 제 4 회 런던 올림픽 부터입니다. 

 올림픽 헌장을 둘러보면, [메달은 적어도 직경 60mm, 두께 3mm 이상이어야 한다. 1위 또는 2위의 메달은 "銀제"로 만들어져야 하며, 적어도 순도 925/1000 에 달해야 된다. 또한 1위의 메달에는 적어도 {6g}이상의 "순금"으로 도금이 되어있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현재의 금메달도 <은으로 만들어진 형틀위에> 금을 <코팅>시키는것 뿐입니다. 금액적으로도 은메달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전부 금으로 만드는 것은 <금이 가진 특수한 금속적 성질>때문에 거의 불가능 하다고하며, 금메달을 수여한 사람이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것을 막는 차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그 어떤 이유보다 실제로 <순금>만으로 만들면, 은메달의 100배 이상의 원재료 가격이 들어버리므로 라는 가장 유력설 등이 존재 합니다.

 TV를 통해 금메달 리스트들이 메달을 확인하기 위해 <깨무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이 왜 이리도 불안하게 느껴지는건지 원..... 

 그래도 <금메달>의 가치란 그 자체에 있는게 아니고, 그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그 선수의 피눈물나는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는 건 거론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올림픽은 하나의 스포츠 제전 누구나가 그 올림픽에서 자기의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싶어합니다. 수 많은 선수들이 매스컴과 언론에서 메달의 가능성이 없다고하여, 또는 비인기 종목이라 치부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며, <경기 조차도 방영되지 않는  현실>이 더 없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결국은 그들이 하는 짓이란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편승해
 TV<시청율> 올리기와 신문<발행부수>늘리기 밖엔 하는 일이 없네요.

 지상파3방송 한꺼번에 똑같은 공동중계 하는 후진국형 방송은 그 만좀 했으면........

 노라네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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