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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제발 살려주세요]

noraneko 2007. 8.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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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이치현 여성 납치 살해사건>
[살려주세요...] 피의자 "아사히 신문 영업맨", 처절한 절규 무시하고 참살.  공범으로 자수한 피의자 [살려주세요! 라는 절규 비명  머리에서 사라지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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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범죄 사이트의 [같이 화끈하게 한 건 올리지 않으시렵니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뒤  만난 3명의 남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의기 투합. 서로의 본명을 숨긴 채, 벙행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긴다.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얼굴을 기억할 까봐 죽였다]. 마치  게임을 즐기는 듯한  가벼운  감각으로  범행을 저지른다. "나고야시" 주택가에서  져녁에 귀가 중이던 회사원
"이소가이  리에"씨를 납치 후 살해,  피해자는  수갑까지 채워진 채로  산 속에 버려졌다.  [머리를 50 번 정도 내려 쳤다]라는 진술도.
                                                       
                                                            ◇

  돈에  궁해진  범죄 지향적 남자들을 연결 시켜 준 것은 인터넷 휴대폰 범죄 사이트.
만난지 1주일도 안되는 "피의자"들이 범행을 저지른 뒤  얼마지나지 않아 "체포"된 연유는 범인중 한명이 [사형이 무서워  자수한다]고 경찰에 전화를 건 것이 계기가 되었다.

 <카와기시>피의자는 한 때, 인재 파견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체포전 까지는 무직으로 차안에서 생활을 보냈다. <호리>피의자는 6개월전에 실직, 음식점에서 일하는 내연관계의 여성소유 아파트에서  더부살이.
  한편 , 작년 9월 부터 아사히 신문 세일즈 스탭이 된 <칸다>피의자. 사원 아파트까지  제공되는 직장 이었으나, 급료가  "완전 능력제" 여서 월  수입은 평균 10만엔  전 후(80만원 정도). 무  더위에 현장 영업은 힘들었고, 최근에는 영업성적이 늘지않았다고  동료들은 말했다.
 
  3명  모두 [돈에 궁핍해 있었다.] 3명이 자주 접속하던 사이트에는 그런 경제적 궁핍자, 불법 음성적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로 매일 꽉 차 있었다고.
                                                 
                                                        ◇

   어릴적에 아버지를  질병으로  여윈 피해자 "이소가이"양은,  3살 때 현재의 시 직영단지 아파트에 이사와서,  조모, 어머니와 서로 기대며 살아왔다.  생계 유지를 위해 "어머니"가  일을 나갔을 땐, 동거하고 있던 할머니가 "이소가이"양을 돌보았고, 초등학생이 될 무렵 할머니가 친척집으로 간 뒤에는, 모녀 둘만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얌전하고 성실하며, 친절한 처녀였다.]라고  주위의 사람들은 전했다.
초등학교 산문집에는, 잉꼬의 아가를 받아 키우기 시작하게 된걸 테마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귀엽게 키우고 싶다]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

   그  뒤, 현립고교에서 추천으로 아이치대학 법학과로 진학. 최근에는 인재파견회사의 사원으로써,  나고야시 중구에 있는 대 기업관련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 하고 있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여성(66)은 [수 개월전에는 어머니가<딸 아이 결혼이 좋은 쪽으로진행되고 있어요>라며  기쁜듯이 얘기하고 있었는데..] 라고 얘기하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라며 말을 끝맺지 못하였다.
                               
                                                           ◇

    인터넷 사이트에서의 "범죄 동참자" 모집하는 케이스는 계속 증가 일로에 있다.  여러가지 비 합법적인 일을 의뢰하고, 소개하며  실행에 옮기는 이들이 넘쳐난다. 조건별   구인및 구직이 넘쳐 흐르며,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취지의 낚시글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올라온다.  

   최근에는 "사이버 수사대" 발촉과 관련 법률 강화로 주춤해진 경향을 보였지만,  공식 카페를 위장한 불법 범죄 사이트는 아직도 증가일로에 있다고 한다.

                                                           ◇  

   이번  납치 살해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강력 범죄들, 헤아릴 수도 없이 터지는 사건에 왠만한  강력 범죄는 뉴스 취급도 안될 정도이다.  
 
   범죄 피해자,가족들에 대한 케어 정책은 거의 불비 상태이며(있다고 해도 제 기능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 범죄자들에 대한 너무나도 달콤한 "솜털 같은 처벌"들도 문제시 되고 있다.  어느 시선에서 보면 마치, 정치권과 사법기관이 "범죄를 조장"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결국은 정치, 법조계의  확고한 대응을 기대할 수 없는 현  실정에선,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되는 "원시 석기 시대" 보다 못한 "치안 상태"에서 우리는 오늘 하루를
또  보내야 되는건가....  


  참조,발췌 신문
  동경 신문,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jp/shakai/jiken/070827/jkn07082702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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