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등에 소속된 연구자들이 2023년에 발표한 논문은 알츠하이머병(AD)의 발병 메커니즘에 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코에서 침입한 병원체가 후각계를 통해 뇌에 도달하여 만성적인 신경염증을 일으켜 AD(치매, 인지증 등)의 발병과 진행에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의 병원체가 신경염증을 유발하여 AD의 병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후각계를 통해 이들 병원체가 뇌에 침입하는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후각계는 비강과 뇌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체가 뇌에 들어가기 쉬운 경로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병원체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특히 H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