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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백인 안티주의란 없다. 백인우월주의에 찌든 분들은 많지만

noraneko 2012. 6.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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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인과 비슷한 국민성가진 한국

프랑스인의 인종차별의 실체를 경험하지못하면 프랑스인을 알 수 가 없다.

 

프랑스에 살던 영국에 살던 다민족 연합국 미국이든 간에 그 나라의 인종차별과 이민정책의 성공과 실패등을 바라보는 시점은 결국 외국의 한 지방 지역에서의 삶에서 생성된 자기의 주관적인 견해를 표명하는데 그치는 게 사실이다. 

그 부분  한국의 현실에 비춰 일방적으로 개선해야 될 점이라고 지적하고  선동하는 것이야 말로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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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를 예로 들자면

 

Le 1er arrondissement 

르불 박물관과  재판소  그리고 반돔광장이 있는 파리의 중추적인 구역이며  관광객이 가장 붐비는 곳이나  파리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한.

 

Le 7e arrondissement

에펠탑과 올세미술관  그리고 나퐁레옹의 관이 있다는(진실성은 제쳐두고) 안바리드지역 파리의 상징 에펠탑 주면은 경관이 아름다운 탓일까  거주 주민의 소득이 가장 비싼 곳이기도 하다.  범죄율은 낮은 편.

 

파리 내에서도 이런식으로 구역마다 또는 사는지역마다 안전지대와 치안 악화지역이 존재한다.  물론 백인주류가 많은 지역과 불법이민자들이 많은 지역도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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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백인여성 파리 치안 악화지역에서 아프리카계이민자에게 따귀세례 받는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niwKjh7XnJ0

 

 

 

                   프랑스에 입국거부당해 영국으로 가려다 붙잡힌 불법이민자들

 

 

자신이 안정된 수입과  비교적 치안이 좋은 곳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보면 이슈에 관해 논할 때 어떤 형태로든 객관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자신의 경험만이 기준이 되어 <유럽>은 생각했던 만큼 인종차별이 적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다소 편협적인 의견이 나오기 쉽다.

 

반대로  한번밖에 가보지 않은 국가에서 [그 국가의 느낌]을 전부 자기식으로 정해버리는 여행자도 많다. 경험절대주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도착하니 공항에서 데모를 하더라, 있는동안 비 밖에 내리지 않았다, 모두 친절하더라)

 

참고로 외국에 있는 한국인 여성의 대부분은 <개인의 사정으로 특정직업에  종사하는 분들 말고는>압도적으로  [마담](현지인과의 결혼)들이 많으며,  현지 사회와의  현실감있는 접촉이라면  거의 남편을 경유 하는것이거나  같은 입장에 있는 마담들과의 정보 교환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으나)

 

자신의 남편생각이 오른쪽이라면 오른쪽, 왼쪽이라면 왼쪽 이라는 식으로.

 

객관적으로 자신의 남편이 어떤 정치성향과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것에대해 부인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 주장이 마죠리티(대다수의 주장이나 의견)인것처럼 커뮤니티의 다른 부인들에게 전달하기 일쑤이다.

 

반대로  남편이 한국인인 경우에는 역시 일과 교육(자녀가 있는 경우)이 최우선이 된다. 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의 대부분이 한국기업관련과 여행관련이므로 결국은 한국 경제의 영향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현지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나, 의외로 그렇치 않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현지에 머무르며 예를 들면 파리에 머물며 프랑스사회의 여러면을 연구하며 다방면으로 겪어온 분이라면 다르겠지만.

 

당연히 타국에 있으면 여러 타입의 인간을 만나게 되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한국인의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는 측정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변화하는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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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차별>은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사상이다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른바 <인종차별>은 인간의 역사 그자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유럽과 미국을 바라 볼때는 먼저 그 나라가 타국의 [식민지배]에 적극적으로 가담 하였는가 아닌가의 판단기준을 적용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다. 타인과는 다를 수 있으나  말하자면 백인들처럼 인종과 색깔로 나누어 스테레오 타입을 만들려고는 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예를 들자면 크로아티아는 동유럽의 소국으로 최근 독립한 국가이다. 타국을 식민지배로 강탈한 전력이 없는 나라이며, 오히려 인접국가로부터 쉴세없는 유린당하여 쓴맛을 톡톡히 맛 봐온 국가이다.

 

외국인이든  현지인이든 관계없이 고함 윽박지르기도 하는가 하면 꼭 껴안아 주기도 한다. 영어를 하지 못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 들어서 곤란한 표정으로 일단 미소짓고 부끄러운 얼굴을 보이기도 한다.  즉 백인이지만 외국인을 일상적으로 차별하는 습관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구 식민지배제국 백인들이 퍽이나 이성적으로 보이며 간단히는 알아차리기 힘든 방법으로 긴 역사를 거쳐 터득해온  인종차별기술을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평온하게 보내는 한국인에게는 <표면적으로는 신사적인 국가>로 비춰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크로아티아인은 다소 난폭하며 감정표출이 심하고, 영국과 프랑스인은 매우 신사적이란 투의 정보를 많이 접하지만, 과연 정말로 그럴까?  배속은 검정색인지 아닌지의 차이뿐이 아닌가 싶다.

 

미소에 가득찬 얼굴로  오른쪽 손으로 악수하면서 왼쪽 손에는 나이프를 숨기고 있는 신사보다 소란스럽긴 하지만 금방 애정표현을 해오는 크로아티아인이 수백배 낫다는 생각은 편협적인 의견일까? 뭐  개개인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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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매니아들에 의한  K-POP 한류 현상 (붐은 존재하지 않으므로..)은 극동의 작은 나라의 문화를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 뿐이라고 본다. 결코 존경이나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

 

감정적으로 접하는 문화에 대한 일시적인 동경을 있을 수 있으나,  KPOP을 좋아한다고 다가오던 외국인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혐한으로 돌변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고 한다.  한순간의 현상에 도취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어느 순간이든 왜곡되지 않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입장등을 설명 주장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두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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