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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얼마전 비밀 댓글로 받은 메세지가 생각이 나서 "캠플"에 들러 보니 핫 이슈란에 "블로거 기자단"이란 제목의 글이 쓰여져 있고, 송구스럽게도 보잘 것없는 제 글 (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에 관한 포스트)이 예시글로 올라와 있었다.
<독특한 세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블로거 기자>
http://campl.co.kr/campl_read.asp?idx=486&bigcate=6&subcate=42
http://campl.co.kr/campl_read.asp?idx=485&bigcate=6&subcate=42http://campl.co.kr/campl_read.asp?idx=485&bigcate=6&subcate=42
2007/08/14 - [IT 과학] - 휴대폰이 진동한것처럼 느껴지는 증상 "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
한달에 한번 수도권 거의 모든 지역의 대학에서 무료 배포되는 "캠플"에 기사로써 인용 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은 건 8월 말경 이었고, 기존 인터넷 언론에서도 "어느 한 블로거" 로 밖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터라,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그렇지만 <꼭 기사화 하고 싶고, 그 기사의 예로 제 글을 소개 하겠다던> "캠플" 학생기자 "오 승주"님의 열정에 ....넘어가고 말았다. 변함 없이 나날을 보내고, 캠플이란 "대학생" 전용 잡지도 보고 싶은 맘 한구석에 기대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발동 걸린 "치매기"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잊혀져 갔고, 외근시에 차 마시러 들렀던 "카페"에서 문득 귀에 들어온 "캠플"에 관한 이야기...
그 날이 바로 어제 였다.;;; 귀가 후 컴에 앉아 검색에도 안나오던 "캠플"온라인을 찾아 "해당 기사"를 찾아 보았다. 잠시 후....
"오 승주"기자님 약속대로 기사화 되어 있었고, 그 예시로 제 글과 주소가 올려져 있었다.
자신의 약속을 신념으로 지켜주신 "캠플 기자 오 승주"님께 감사 드리며, 이런 분들이 언론, 매스컴에 많이 진출한다면 흐릿해진 "저널리즘"에도 기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들었다.
<이렇게 자기의 신념과 약속을 지키시는 분도 계시구나 하고 .......>
어째든, 꽤 많은 사람들에게 제 포스트가 소개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오 승주 기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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