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EL 패널기술 격차는 일본업체와 이미 2년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공헌하는 자신감의 삼성과 LG.....
패널기술의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양산체제 기술의 차이 일뿐이라고 일축하며 대만과의 기술제휴로 양산체제까지 정비에 나선 일본 전자업계
과연 1, 2년 뒤 승부의 결착은....
소니와 파나소닉이 기술제휴교섭중이던 유기EL(OLED)패널 및 TV 산업에 관해 양산기술과 제품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22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소니의 유기EL 기술은 저분자의 유기재료를 고온으로 기화화해서 패널에 뿌려 붙이는 독특한 증착(蒸着)방식을 채용했었다. 이미 25 인치의 업무용 모니터를 실용화하고 있으나, 대형화와 양산코스트로의 기술적인 과제가 남아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파나소닉은 고분자 재료를 패널로 도포하는 인쇄방식을 연구개발하고 있어 패널의 대형화와 가격경쟁력에 강하다는 평가이다.
양사의 강점을 살려 대형 유기EL 패널의 양산기술의 확립을 향해 협력 체제를 강화 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소니는 대만의 우달광전(AUO)과 유기EL 패널의 공동생산을 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파나소닉은 약 300억엔을 투자하여 액정패널의 히메지 공장에서 양산 시제품 라인설치에 착수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자사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투자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최종적으로는 AUO의 대만 공장에서의 공동 생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한국 삼성 전자와 LG전자는 금년중으로 55인치 유기EL 을 발표할 계획중에 있다고 한다. 일본 전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TV 발매에서는 한국계 회사가 선도할 전망이나, 유기EL의 본격적인 양산기술에 차이는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
유기EL사업은 대형TV뿐만 아니라 패널로써의 용도도 다양하므로 일본의 전자 대기업 2 곳이 손을 잡고 리벤지에 나섰다고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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