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임약 엉덩이에 주사하는 남성전용피임법 발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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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임약 엉덩이에 주사하는 남성전용피임법 발견(영국)

noraneko 2012. 7. 17. 09:32

AIDS 의 예방등 콘돔의 역할은 단순히 피임만을 위한 장치가 아니지만, 부부간이나 커플간의 관계시에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도(여성의 피임구등의 사용을 제외한) 가능한 피임방법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그 것은 한달에 한번 남성의 엉덩이에 주사하는 방법이라고 보도 되었다.

물론 콘돔 자체도 완벽한 피임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피임 효과 85%), 여성의 피임구나 경구피임약(필)사용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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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지는 콘돔이외의 획기적인 피임방법을 영국 연구팀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획기적인 피임법은 남성이 [testosterone jab(테스토스테론 잽)]이라 명명된 피임약을 월 1회 엉덩이에 주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실험은 중국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에 걸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약 95% 의 피임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정자의 생성능력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고 한다.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은 정자의 생성과 성욕의 유지등이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분비량의 저하로불리우는 이른바[남성다움]도 감퇴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것도 아니라서 ,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는 정자의 생성자체가 억제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testosterone jab]은 사용을 중지한 뒤 6개월이 지나면 원래의 정상적인 정자의 생성움직임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연구 보고에 의하면 여성의 경구피임약(필)과 거의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5년이내에 승인, 시판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실험자 1000명중 일부는 [성욕감퇴로 인한 부작용이 두렵다. 만약 시판되더라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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