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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티스토리 실패담♪(^^ゞ(폭탄 맞던 날 내 블로그엔..)

noraneko 2007. 10.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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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약 2개월이 지났다.   쟁쟁한 파워 블로거들에  비하면  아직 "병아리"  수준의  걸음마를 한발씩 조심 스럽게 내 딛고 있는 중이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계기는 솔직히 막연하다. <초대장 배포 기간>이  한참  지난뒤에  신청한지라  꼭 올거라는 기대감도 없었다.   그저  그  때까지  운영하고 있던 [다음, 네이버]블로그에서의 "포스트  불펌"과 "악플"에  거의 노이로제 상태 였던 바,  여러 조건을 따져 본 결과 최적이라 여겨 졌던 "티스토리"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동안  포스트 작성을 띄엄, 띄엄..  거의 필수적으로 "가입"을  해야 했던<올블로그><블로그코리아>에 가입도  하지 않은 상태의 포스트 업글.

  행동으로  옮긴건  다음 블로그에서 <블로그기자단>으로  등록해 놓고  거의  업글하지 않았던 걸 <티스토리 등록과 함께> 블로그기자단  등록도 이쪽으로 옮긴 것 뿐이 었다.

  물론  "블로그"에  광고수익, 구글 애드센스등은  들어 보지도, 관심도 없었던  터라, 설치를 생각 하지도 않았다. (이것이 엄청난 후 폭풍을  가져올  줄이야;;;)

 
  8월 13일 첨으로 블로거 뉴스에 송고 <<운  좋게도>>  그날 베스트로 선정, 
그 담날  오전 까지 블로그는 소형  폭탄을 맞았다.(방문자  약 3만명)  솔직히  기분  좋았다.  그냥  단순히 내가  작성한 포스트를  많은 사람들이 "읽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  그런데.

 다음날,  8월 14일 예전 부터 관심 두었던 이슈를 포스트로  정리해  블로그 뉴스에 보냈다.
2007/08/14 - [IT 과학] - 휴대폰이 진동한것처럼 느껴지는 증상 "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
 이란  포스트 였다.  그런데  이  기사가..............

 거의  핵폭탄 급의 트래픽이 "초년병 블로그"에  몰려 들었다. (이틀에 걸쳐 약 30 만명)  <이 연속적인 폭탄 2방을  맞던날  내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는 커녕 수익을 창출하는 아무런 광고도 없었다.>


 네이버에서도 한 두번 있던  일이라 그런가 보다 라는 식으로 생각했으나...
 불펌  방지도  제대로 해 놓치 않았던 탓으로, 순식간에 불펌에 대상이 되었고...
 며칠  뒤, 다른  사이트에서  검색해본 결과,  정작  작성자인  내  포스트는 검색 결과에선 찾아 볼 수 도 없었고,  내  포스트를 맘대로  출처없이 <불펌>해  작성된 블로그 글이  약 백개 가깝게 검색 되었다. (이  사태를  어찌하오리까)

 물론  등록하지도 않았던 올블로그,블로그코리아에서도 검색 될리 만무했고....
예상 했던 대로 " 매스컴의 뉴스기사"가  교수들과 박사들의 코멘트를 "내국인"의 그것으로  바꾸어 네이버와  싸이의 메인을 차지 하고 있었다.
(물론  출처없이...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USA 투데이" 라는 기존  기사의 출처도 무시한 채)  
 
 

 
     폭탄 맞은 뒤에 만난  친구와의  대화이다.
 
  꼴통  친구 A :   "폭탄  맞았으니  애드센스 수입  꽤  있었겠네"    "한  턱 쏴라!"
  본인  :  "뭔  소리야~!" "애드센스가  뭔데?"

  꼴통  친구 A :  "치사하다  치사해" "야  그 정도면 30만명이면  얼마냐!!" "나  같으면 꽃등심  쏘겠다 임마!~  에라 이!!    퉤 퉤!  너  랑  안놀아!"  
  본인   :  " 도대체  뭔소리냐고... 설명을  해  줘야  알거 아니냐고!! "

  꼴통  친구 A : 얘 좀 봐!  진짜  모르나  보네.  그러니까  구글 애드.....
  잠시  후........

 

  본인  :  ......나  먼저  집에  간다.......부글부글부글...(입에서 거품 나오는 소리)
  꼴통  친구 A  : 야!  술값은 내고 가야지 임마~~!
  본인  : .......  이런 ㅆ ㅂ 뒤 ~~질 ~~레!!!! (이빨 갈며  최대한 험악한 얼굴로...)
  <꼭  돈을  벌려고  블로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이  날은 꽤  충격이 컷던 모양이다. 새벽 3시 정도 까지  외국의  파워  블로거들의 생활에 대해  웹서핑 했다는.....>


  8월 16일, 태풍이 이미  지나간 다음에야   구글 애드센스  신청.
올블로그 등록, 블로그코리아등록, 각 포털 사이트 검색에 내  블로그 등록신청.   지금도  블로그가  갖추어야 할  여러 덕목들을  차근차근 채워 가는 도중.


  여러분,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실땐 모든 사항을 꼼꼼히 챙기시고,  항상 정보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블로깅 하시길  빌겠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사항 있으시면   고마운  어드바이스로  듣겠으니  기탄없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어제 제가 보낸 초대장을  받으신  분들도,  저와  같은 "실패"는  하지 마세요
에헤라  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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