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성이 한국을 수출 절차상 우대하는 '그룹 A'로 재지정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TBS)에서 보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2019년 8월에 군사전용의 우려가 낮다고 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그룹 A=구 화이트 리스트 국가의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했습니다만, 올해 3월의 한일 정상회담을 거쳐 한일관계의 개선을 향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 제외조치를 취소하고 한국을 그룹 A의 화이트 리스트 대상국으로 재지정하는 방향으로 최종조정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관련 3품목에 대한 엄격화 조치도 완화되고 있으며, 이로써 원징용공 문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1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