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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함유된 성분이 근육의 회춘에 놀라운 효과? 독일 의학지

noraneko 2024. 4.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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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함유된 천연 화합물 트리고넬린이 근육의 건강과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트리고넬린은 커피콩에 많이 포함되어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음료라고도 불리는 커피의 건강효과가 재검토될 것 같다고 합니다.

 


트리고넬린은 알칼로이드라고 불리는 분자로, 특히 커피콩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밖에도 향신료의 페누글리크나 보리, 옥수수, 콩, 양파, 토마토 등 다양한 식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의학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는, 복수의 생물종의 혈액 중의 트리고넬린 농도를 조사한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근력과 근기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트리고넬린 농도가 낮으면, 노화에 따른 근육량의 감소나 근력의 저하를 나타내는 사르코페니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았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것은 스위스와 싱가포르의 학자이지만 미국, 영국, 핀란드, 이란, 호주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연구자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연구를 이끌었던 스위스 네슬레 리서치의 제롬 페이지 박사는 식품에서 얻은 천연 분자가 세포 노화의 징후에 작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흠분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트리고넬린이 연령에 따른 세포 대사와 근육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미래 유용한 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근육이 노화되면, 세포의 발전소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 효율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 주된 이유는 니코틴아미드아데닌디뉴클레오티드(NAD+)로 불리는 분자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NAD+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에 필수적이며, 데옥시리보 핵산(DNA)의 수복이나 조절, 면역세포의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리고넬린은 NAD+의 전구체로, NAD+는 세포 내에서 트리고넬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NAD+의 다른 전구체로는 비타민 B3의 일종 외에 닭고기와 우유, 치즈, 귀리, 바나나 등의 식품에 포함되는 아미노산 L-트립토판이 있다고 합니다.


실험에서 마우스에 트리고넬린을 주었을 때, NAD+의 농도가 상승하고, 미토콘드리아가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우스가 나이를 먹더라도 근육의 기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를 공동으로 주도한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학부의 빈첸조 소렌티노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NAD+의 전구체로서 트리고넬린이 새롭게 발견됨으로써 NAD+ 대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건강 장수와 노화에 따른 질병에의 응용으로 NAD+생산 비타민을 이용한 개입을 확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NAD+농도가 저하되면 인지기능의 저하나 대사성질환, 암, 허약체질, 근력저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며, NAD+농도를 회복시킴으로써 이러한 증상에 대처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마우스의 실험에서는 트리고넬린이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의 향상 외에 항염증작용에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는 심장이나 혈관의 작용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카페인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두통, 불안감과 침착함이 없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블랙으로 마시면 커피 자체의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일반적인 커피계 음료에는 설탕이나 지방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아, 적당히 섭취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참조 및 발췌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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