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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전 부모의 귀신마중 40%가 경험 연구발표(자택사망 유족대상 앙케이트)

noraneko 2012. 6. 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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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기전에 나타난다는 귀적(鬼籍 kotobank)의 귀신마중을 본 경험을 한 사람은 드물다. 물론 가족 친지 부모등의 사망시 체험에서도 가끔씩은 뜬 소문으로 나도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자택에서 숨을 거두는 환자의 약 40%가 죽기 바로 전에 이미 타개한 부모의 모습을 봤다고 하는 등  이른바 [귀신의 마중]을 경험했다고 하며, 그 것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조사결과를 미야기현등에서 재택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그룹이 보고했다고 한다.

 

재택의료를 실시하는 의사와 대학연구원들이 2011년 미야기현 5군데와 후쿠시마현 1군데의 진료소등에서 방문의료등으로 가족의 마지막 임종 순간을 경험한 유족  1191명에게 앙케이트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한다.

 

[환자가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존재와 풍경을 말하기 시작했다.  또는 보이거나, 들리거나, 느끼는 듯했다]등의 질문으로 실시했다.  답변자의 541명중,  226명(42%)가 [경험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환자가 보인다등의 내용은 부모등[이미 죽은 사람](51%)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그 자리에 있을 리 없는  사람이나, 부처, 빛등의 답변도 존재했다고 한다.

 

[귀신의마중]을 체험한 후, 환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너그러워지는 것처럼 보였다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족들 본인에게는 [괜찮았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47% 였으며,  부정적인 답변이 19% 에 이르렀다고 한다.

 

조사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연구조성금을 얻어 실시하였다고 한다. [귀신마중]체험은 일상적인 경험으로써는 널리 퍼져 있었으나, 학술적인 연구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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