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져주기 전원실격 파동 이번엔 인도코치 일본팀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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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eko 2012. 8. 2. 14:53

중국과 한국 인도네시아 등 총 4팀 8명에게 실격이란 중대한 패널티를 내린 여자 배드민턴 져주기 실격 파동이 이번에는 일본팀에게도 번졌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등이 배드민턴 1차 리그에서 [무기력 시합]을 저질렀다고 하여 실격 처분된 문제로 이번엔 일본팀에게 불똥이 튀겼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의 후지이 가키이와 팀이 1차리그 최종전에서 져서 B조 2위로 결승 토너멘트로 진출한 것에 대해 동조 3위로 예선 탈락한 인도 팀의 코치가 [2위로 진출하여 중국팀과의 대전을 피하기 위해 일본은 패배를 원했었다]라고 진술했다.

이 발언에 대해 외국언론이 일본팀에게 집중적인 질문 공세를 받았으나 [있을 수 없는 일. 실력으로 진 것일뿐]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고 한다.

일본의 마스다 케이타 코치는 [우리는 순수하게 시합해서 졌을 뿐이다. 세계 배드민턴 연맹도 <일본팀은 관계 없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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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체조 단체 경기에서 항의 후에 왼쪽 손에 서류와 미국 달러를 쥐고 있던 장면이 미국 야후 스포츠에 캡쳐되어 심판을 돈으로 매수했다는 의혹과 물의를 일으킨 일본이 이번엔 한국과 중국을 조롱하던 배드민턴 시합에서 인도에게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 받았다.

여러모로 시끄러운 런던 올림픽 ........ 후세에는 최대의 오염픽. 오심픽으로 남게 될 것인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명예 회복하는 기억에 남는 올림픽으로 마무리 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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