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중 제대로 된 "땀"을 흘리고 계십니까? 전문가가 소개하는 "올바른 땀을 흘리는 방법"이란?
여러분, 「올바른 땀」을 흘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
엄밀히 말하면, 땀을 흘리는 방법에 옳거나 틀림이 있는 건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은 사람의 땀이란 어떤 것인지,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땀의 기능이란 어떤 것인가 등을 소개합니다.
땀을 체크하면 골프 라운드 중의 수분 보급이 부족한지도 체크할 수 있으므로,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람니다.
땀의 세 가지 주요 기능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땀의 가장 큰 기능이 체온 조절입니다. 땀은 피부에서 증발할 때 마치 물뿌리개처럼 기화열로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러나, 큰 땀은 증발하기 어렵고, 전신에 차분하게 맺히는 소립의 땀이 활약하는 장면입니다.
골프 라운드 중에는 땀 입자의 크기를 확인합시다.
■ 피부를 보습하고 피부 상태를 향상
땀을 흘리는 것으로 피부의 각질의 수분이 유지되어 잘 보습해 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사람은 땀을 흘리지 않는 편이 좋다고 여겨졌습니다만, 최근에는 땀을 흘린 후에 닦아내거나 물로 씻어내는 쪽이 오히려 아토피 증상의 개선이 진행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피부막을 형성하여 장벽 기능을 수행
피지선에서 나온 피지와 소립의 땀은 섞이기 쉽고 피부막을 형성해 줍니다.
피지막은 피부의 보습뿐만 아니라 세균의 침입을 막아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천히 스며들듯 작은 땀을 흘리자!>>
땀에는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과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두 종류의 땀이 있습니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널리 분포하고,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등 냄새가 나오는 곳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99%가 수분으로, 나머지 1%에 미네랄이나 요소 등의 보습 성분이 섞여 있다고 합니다.
■작은 방울의 땀
에크린샘의 기능이 정상이라면 부드럽게 소립으로 냄새가 적은 땀이 흘러 나옵니다. 소립의 땀은, 땀관을 통과할 때 염화나트륨이나 중탄산 이온 등이 흡수되어 보슬보슬한 땀이 됩니다.
■ 큰 방울 땀
에크린 땀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큰 방울 땀이됩니다.
큰 땀이 되면 염화나트륨이나 중탄산 이온 등의 재흡수가 시간에 맞지 않고 끈적끈적한 땀이 되어 버립니다.
골프 라운드 중에 끈적끈적한 땀이 나올 때는 요주의입니다!
■ 제대로 땀을 흘리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수분은 의외로 많다고(체중 50킬로라면 1.5리터) 알려져 있습니다.
라운드 중에는 생각보다 수분을 잃기 쉽기 때문에 작은 땀을 흘릴 때까지 수분 공급을 계속해주셔야 됩니다.
다만, 얼음물처럼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있으면 역효과가 됩니다.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내장이 식어버려도 제대로 땀을 흘리지 않게 되므로 배를 만져 차가운 사람은 요주의입니다.
라운드 중에는 "땀"을 흘리는 방법에 충분히 주의하시고 척절한 타이밍에 효과적인 수분 보급에 유의하십시오!
참조 및 발췌 : 그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