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싱가포르에서도 최초 확인되었다고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밝혔다. 싱가포르 대중지 스트릿 타임지가 보도했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중국 무한으로부터의 관광객으로 와있던 중국인 남성(66세)이다. 가족 9명과 같이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관광지인 센토사섬에 체류 중이었다고 한다. 한편 남성의 아들도 감염의 의심이 있으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당국은 2주일째 가족 9명을 모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중 베트남에서도 중국의 호북성 무한시로부터 발견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감염자를 두 명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다. 신형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베트남에서는 처음이며, 중국국적의 남성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