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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m의 사투가 물거품으로 <세계 육상 선수권(오오사까) 운영미스 속출!>

noraneko 2007. 9. 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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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오오사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육상 선수권".
예상에  못미치는 관객동원, 선수단의 "호텔 예약"문제, 대회 자원 봉사자들의 원인 불명
식중독 등 운영면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보이더니,  끝내 있어서는 안되는 "(선수 유도 담당)유도원의 미스"로  한  선수의 필사적인 레이스가  기권 처리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레이스는 세계 육상 선수권 "50km 남자 경보" 경기.  앞으로  한바퀴 일주 후(48km 체크 지점)  스타디움으로 들어가야 하는 의식 몽롱한 상태의 "야마자키"를 한 
바퀴 남겨 놓은 상태로 스타디움으로  유도, 목숨을 걸고 50km 를 걸어온 선수의 "사투"가  "일 순간의 실수"로  "기권" 처리 되어 버렸다.  그것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라톤보다도 휠씬  더 과격한 레이스라고 알려진 50km 경보에서의  유도원의 "일 순간의 판단 미스"로  인해 수년간에 걸친 "야마자키"선수의 노력은 물 거품이 되어 버렸다 (올림픽 선발도 겸한 레이스).
   
 
   음.... 말할  필요도 없이 운영진, 유도원의 파행에  가까운 진행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그래도 그렇치,48 km 를 죽어라 레이스한 선수의 노력을......일순간에....

   이것도  "인생"이라면,  인생인가...
  마지막 골지점에서 쓰러진 "야마자키"가  취재 기자에게 던진 마지막 말.
  <저  골인 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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