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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언론 가디언지 후쿠시마원전사고 [일본의 국민성이 확대시켰다] 쓴소리

noraneko 2012. 7.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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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 전체의 집단적인 대처와 개별적으로 책임을 지기 어려운 문화가 오히려 화를 키워버린 결과를 나았다.]

 

토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국회 사고 조사 위원회가 7월 5일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것에 관련하여, 영국의 각 언론들이 원전사고의 확대를 부른 것은 일본문화에 뿌리깊이 박힌 습관과 규칙, 권위에 순종하는 일본인의 국민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식 대참사] 라는 쓴소리를 쏟아내는 보도가 대부분 이었다고 한다.

 

영국 가디언지는 [후쿠시마의 참사의 중심에 있던 것은 일본 문화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토쿄전력의 보고서의 전문을 인용하며, (영국과 비슷한) 섬나라의 습관과 권위로 책임을 묻지 않는 자세가 사고원인중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보고서의 내용을 전했다.

 

6일에는 [문화의 이름 저변에 감춰져 있는 후쿠시마 리포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대한 보고서와 문화를 혼동하고 있는 것은 혼란스러운 메세지를 세계에 전달한다]라며 비판했다고 한다.

 

한편 [매우 일본적인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타임지(6일판) 기사에서는 [과오는 일본이 국가 전체로써 일으킨 것이 아니라 일부의 미숙한 개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이므로, 그들이 책임을 지고 징벌되어야 된다. 집단 전체로 책임을 지는 문화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헤쳐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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