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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에서 보이는 "의존증"의 실체 SNS, 게임, 도박, 정치 "의존"(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noraneko 2023. 1.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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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증」이라고 하면 알코올이나 도박의 인상이 강하지만, 알고 보면 SNS(교류 사이트)를 체크하는 버릇도 도박 못지않은 강한 의존증이라고 합니다. 음식에서부터 동영상 사이트까지 현대에는 매우 강한 의존성이 있는 것들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의존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가 뇌내 쾌락물질이라고도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의 "도파민"입니다. 
이것이 많이 방출되는 것만큼 그 대상에 대한 의존성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책 '도파민 중독'(안나 렘부케 씨)은 도파민을 계기로 하여 쾌락과 고통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와의 대화등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과잉 중독을 멈출 수 없게 되는 의존증에서 벗어나는 길을 보여줍니다. 
책 '도파민 중독'의 저자 안나 렘부케 씨(이하 안나씨)는 스탠퍼드 대학 의학부 교수, 정신과 의사, 의학박사입니다.

 


■ 쾌락과 고통의 관계

도파민은 쾌락을 얻으려는 동기를 일으킨다고 여겨집니다. 
뇌에 도파민이 방출될수록 우리는 그 행동을 더욱 더 강렬하게 하게 되고 요구하게 됩니다.
포인트는 뇌가 "쾌락과 고통"을 같은 장소에서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안나씨는 주장합니다. 

예를 들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동안은 「쾌락」이지만, 멈추면 「더 하고 싶다」라는 갈망, 즉 「고통」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쾌락을 주는 자극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점점 상실되며 쾌락을 느끼는 임계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약을 복용 할때 점점 약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게 되어 복용량이 늘어나는 현상).  그리고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되어 과잉 의존으로 이어진다.

한 남성은 실패가 극도로 불안하다는 증상에 대해 흥분제를 처방받았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대학 강의를 받기 전에 마시고 있었지만 마시게 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밤에도 복용하게 되어 점차 계속 마셔야 할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남의 일이 아니고 누구나 경험한적이 있는 아니면 이미 경험한 얘기 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영양 드링크를 계속 반복적으로 섭취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을까요.
 


■ 의존성을 벗어나는 셀프 바인딩

우리는 일반적으로 쾌락을 요구하고 무의식적으로 불편하고 어려운 것을 피하고 편한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본질적인 인간의 본성을 악용한 물건이나 서비스는 우리 주변에도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장소에 있습니다.

 저자는 그것을 "도파민 경제"라고 부릅니다.
도파민 경제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앞서 소개한 남성은 약에 의지하지 않고 고통에 몸을 드러내고 견딜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폭로(폭발) 요법'을 전문가에게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그 남성에게는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기 때문에 우선 직장에서 모르는 동료들과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매우 힘든 숙제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식은땀을 흘리고 얼굴은 새빨갛게 되어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점차 익숙해져 첫 대면의 사람과도 만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는 인간의 약점과 동시에 강함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것은 주변의 도파민 경제 뿐만 아니라 종교, 정치등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많은 부분이 도파민 작용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본서는 의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 다양한 「셀프 바인딩(자신을 묶고 편집한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너무 먹지 않기 때문에 위 바이패스 수술을 받는 등의 꽤나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수단도 있지만, 술을 마시는 것을 주말에만 제한하는 방법 등 가벼운 것도 있어 참고가 됩니다. 

과도한 의존에 대한 처방전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풍요로운 현대사회에 숨겨진 과제를 부각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조 및 발췌 : NIKKEI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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